EV 세탁물 서비스를 소개합니다2
날씨가 덥기도 하고 매일 같은 옷을 입을 수 없으니 세탁을 필수겠죠? 매주 월요일 목요일 점심시간에 세탁물을 제출할 수 있어요. 한 방에 한 봉투씩 제공되는데 담아서 복도끝에 세탁물직원에게 가져다주면 세탁물 수 확인하고 서명하고! 철저해요ㅎㅎ 월요일에 제출한 세탁물은 다음 세탁물 제출일인 목요일에, 목요일에 제출란 세탁물은 다음 세탁물 제출일인 다음주 월요일 아침마다 돌려받을 수 있어요!
언더웨어는 제가 손빨래하고 옷걸이에 걸어둬요. 듣기로는 모든 세탁물을 한 번에 왕창 돌린다고 그래서..^^!!! 저번에 발걸레 한 번 낸적이 있었는데 후회하고 있어요..윽..
흰옷은 맡기지 않는게 좋은 것 같아요. 옷이 점점 회색빛으로ㅠㅅㅠ... 그래서 제 룸메는 가루세제사서 샤워하면서 직접 빨구 2층에 빨래너는곳에서 말리저라구요.
저는 에어컨때문에 추울까봐 가디건이며 져지며 챙겨왔었는데 세탁물로 맡긴 아디다스져지가 돌아오질 않았어요.. 탑텐 무지티셔츠도 함께요! 그래서 오피스에 세탁물 제출시에 서명했던 종이랑 져지를 받아야하는 날 회수받았던 옷들 다 같이 모아서 사진찍어서 찾아달라고 말씀드렸어요.
값어치 나가는 건 오피스에서 관심가져주는 듯 한데 티셔츠같은건 관심 없어보이더라구요.. 그러려니 하는 느낌ㅎ 티셔츠 못받은 언니들 은근 많이 봤어용
다행히 다음 세탁날에 돌아왔지만 그 동안 진짜 심장졸였어요ㅠㅠ 학생분들이 다들 나보고 바보라며.. 비싼건 맡기는게 아니라고.. 그래서 그 뒤로 값어치 있어보이는 건 안맡겼어요!
근데 엊그제 스포츠브랜드 래쉬가드를 맡겼는데 걱정도 좀 되궁..ㅎ
아, 그리구 옷은 입다 버릴 옷 가져가는게 좋을 것 같다는걸 세탁물 맡기면서 느껴요.. 옷이 뽀송뽀송해졌지만 낡아가는 느낌..ㅎㅎ;; 이럴줄 알고 버릴옷만 갖고온 저두 좀 바보에요... 지겨워요 구린 옷들.. 예쁜 옷 많이 들고 올걸ㅠㅠ 다들 예쁘게다녀요.. 빡세게 꾸민게 아니라 내추럴하게.. 무튼 이게 아니구... 져지랑 탑텐티셔츠는 받았으니까 됐고 저는 안 받은거 없이 다 잘 받고있어요!!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옷이 낡아져서 오니까 예쁜 옷은 주말에 잠깐입구 햇볕에만 말리기, 비싼 옷 맡기지않기, 흰 옷 유의하기 정도네요!
그럼 다음편에서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