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유학 - 대한민국 교육산업 유학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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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18. 아플 때. 병원.

조회수 : 2,899 | 댓글수 : 0

글쓴이 이초희

병원갈때.!!

제가 이번달 초에 갑자기 귀 한쪽이 간지럽기 시작하더니

얼굴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고 열때문에 피부가 다 뒤집어지더라구요.

처음엔 괜찮겠지 생각하고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나아지질 않아서 드럭스토에가서 증상 설명하고 약을 받아왔어요 .

근데도 얼굴이랑 목 전체가 심하게 부어오르고 팔 다리에 두드러기가 나서 결국에 병원에 갔어요.

원래는 한인 병원에 가고싶었는데 제가 아팠던 날이 labor day 여서 다 휴무더라구요

그래서 집근처 walk in clinic 갔는데 의사를 만나려면 150불을 내야한대요

비싸지만 어쩔 수 없으니까 내고 진찰을 받았어요

그땐 무서워서 막 안되는 영어로 설명하면서 엄청 울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알러지반응이라고 괜찮다면서 약 처방해주시고 친절하게도 종이에 피해야할거 다 써주셨어요

그리고 약값은 두개 해서 40불정도? 병원비랑 총 190불 정도가 든거죠..

처음엔 보험처리 당연히 못받을 줄 알았는데

유학원 연락해보니까 병원에서 받은 서류 다 잘 챙겨놓으라고 하셨어요 보험처리 받을 수 있다고

그래서 보험 서류 제출했는데 일주일? 정도 후에 거의 전액이 통장으로 입금됐답니다!!!!!!!!!!!꺅

여러분도 다 유학생 보험 갖고계시죠?

혹시나 아플 때 끙끙 앓면서 병 키우지 마시고 병원가세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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