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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 12. 여가 시간 보내는 법

 조회수 : 2,597  |  댓글수 : 0
 글쓴이 이초희


캐나다의 어학원들은 생각보다 수업시간이 그렇게 빡빡하지 않아요.

제가 다니는 학원같은 경우엔 늦어도 오후 3시안에 끝나서 하루 중 여가시간이 굉장히 많이 남아요.

 

저는 보통 액티비티에 참가하거나 친구들을 만나고

약속이 없는날은 집에서 영어영화를 보기도해요.

혹은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는 친구의 파티, 생일파티 등에 초대받기도 하는데

몇주전에 친구부부가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서

집들이 파티에 놀러갔어요!

 

우리나라는 만약에 집들이를 하면 보통 집주인이 음식을 준비하고

손님은 생활용품이나 선물을 사가잖아요

근데 여기는 음식거리를 다 같이 준비하는거 같았어요! 집주인은 파티장소를 제공하는셈?

 

정해진건 없지만 저희는 다같이 음식이랑 술을 사갔고

밤늦게까지 얘기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당

 

캐나다까지 왔는데 도서관에만 있으면 한국에서 공부하는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가끔 이런 시간을 갖는게 다른나라 문화도 배울 수 있고 좋은 추억이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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