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포스팅이 아마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 같네요.

필리핀2달, 캐나다6달 총 8달. 해외에 나와 공부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연수가 거의 끝을 내다보고 있답니다.

처음 필리핀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던, 비행기를 타고 습한 마닐라공항에 도착했던, 햇살이 따가웠던 벤쿠버에 도착했던 모든 순간들이 다 생생한데 어느덧 끝을 달려가며 한국에 돌아 갈 날이 얼마 남지않았다는게 실감나지 않는 것 같아요.

감자유학 포스팅을 하며 제가 보고 듣고 느낀것들을 함께 공유하면서 누가 보고 정보를 얻어 가셨는지 확신은 못 하겠지만 한달에 다섯 개씩 책임감 있게 잘 끝내 스스로가 대견하다고 느껴지네요.

마지막 포스팅은 캐나다 기념품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할께요.

필리핀에서 벤쿠버로 바로오는 루트를 선택해서 아쉽게 필리핀에서 많은 기념품을 사오지 못했답니다.

아쉽긴 하지만 그렇게 크게 후회되는 점은 없어요.

제가 캐나다에서 귀국선물로 사가지고 가는, 갈 것들은

1. 아이스와인

2. 메이플시럽

3. 치토스(할라피뇨+체다, 퍼프스)

4. 더바디샵 제품들

5. 데어리 밀크 초콜렛

6. EOS립밤

7. 영양제 랍니다.

다들 선물해 줄 연령,성별,취향에 맞게 잘 고민하고 구매 해 가시길 바랄께요!

저 위 목록중 가장 추천하는건 3번 치토스!!! 제가 라운지에서 일하면서 손님들 특히 미국인손님들이 남녀노소 나이불문하고 최소 한 접시씩 가득채워 먹는걸 보고 아니 저게 뭔데 저렇게 많이 찾을까? 하고 한입먹어본 순간 천국이 열렸답니다.

할라피뇨맛도 완전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