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에 쳤던 시험 결과를 화요일에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서 시간표를 만들어 줍니다.

대학교 강의와 같은 방식으로 시간표에 적힌 대로 시간에 맞춰 교실을 찾아가면 됩니다.

ESL-1은 총 1:1 SPEAKING&LISTENING, 1:1 READING&WRITING, 1:4 DISCUSSION CLASS로 구분되어 집니다.

그 외에 SPECIAL CLASS라고 대학교로 따지면 교양수업과 비슷한 형태로 구성되어진 수업들이 있습니다.

저는 시간표에 보이는 데로 SPEECH CLASS와 IDIOM CLASS를 듣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SPECIAL CLASS는 참석하지 않아도 별다른 경고를 받지 않습니다.

혹시 개인적인 문제가 생기거나 급하게 해야될 일이 생긴다면 이 시간을 이용해도 됩니다.

1:1 수업에서 쓰는 교재들입니다. 첫 수업에 들어가게 되면 1:1 선생님들과 자신의 레벨에 맞는 책을 정하게 됩니다.

선생님들의 수업 스타일에 따라서 책이 쉬울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특히 리딩책의 경우는 지문의 내용은 고등학교 1학년 정도의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질문과 수업 방식에 따라서 영어의 이해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수업에 들어갔을 때 어떤 방식으로 수업을 하는지 물어보고 책을 정하면 되겠습니다.

이것은 RED DIARY라고 해서 일기장입니다.

이 일기장으로 말하자면 리스닝과 라이팅을 함께 할 수 있는 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기 쓴 거는 라이팅 시간에 검사를 맡으면 되고 리스닝 시간에는 일기장 아래에 있는 리스닝 문제를 풀게 됩니다.

아래 사진은 1:4 수업 모습입니다. 1:4 수업은 요일마다 주제를 정해서 같은 클래스메이트들과 함께 토론을 하게 됩니다.

또 어떤 날은 자신의 주제를 앞에 나가서 발표도 하게 됩니다.

영어로 토론을 하게 되니까 내 생각을 좀 더 조직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수업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수업을 가장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