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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mi 후기 5. 내가 공부하는 교재 및 공부방법(Intensive course)

조회수 : 2,013 | 댓글수 : 1

글쓴이 박철우

이번 후기에서는 학원에서 공부하는 교재와 공부방법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해요.

우선 학원 코스는 기본적으로 Intensive course, General course와

이 외 TOEFL, GRE 또는 GMAT준비 반 등으로 구성되요.

단, 영어 시험 준비 반은 Kaplan이 위치하고 있는 도시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영어 시험을 준비하려고 하시는 경우

어느 도시의 Kaplan에 영어 시험 준비 코스가 개설되어 있는지 아닌지 확인하시고

도시를 결정하셔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총 7개월 동안 Intensive course, TOEFL, GRE 이렇게 세 가지 코스를 수강하게 되는데요,

주의하실 점은 GRE 준비반 같은 경우 TOEFL 점수가 79점이 되야 수강신청할 수 있으므로

TOEFL이 선행되어야 해요.

Intensive와 General course의 차이는

추가 Specific skill class를 수강하냐 하지않느냐의 차이인데요,

기본적으로 아침9시부터 12시15분까지 동일한 정규 학원 수업을 수강하나

Intensive course를 신청한 학생들은

12시45분부터 2시15분까지

Specific class를 추가로 수강할 수 있어요.

그럼 우선 Intensive와 General course의 정규 수업은

크게 speaking, listening, writing, reading 네 가지 영역의 영어 스킬을 강화하는 수업들인데요,

레벨테스트를 통해 결정된 반 수준에 맞는 교재를 통해

각 영역을 연습하게 됩니다.

교재는 크게 두 파트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각 파트는 또 몇개의 작은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서 한주에 한 파트씩 수업을 진행해요.

일주일에 한 번씩 에세이도 쓰구요(writing)

수업시간에 자유롭게 수업 주제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들도 자유롭게 나눕니다.(speaking)

또한 각 챕터 별로 Listening과 Reading을 연습할 수 있는

내용들이 주어지기 때문에 각 영역을 모두 공부할 수 있죠.

또한 Reading파트에서 저희 반은 한 사람당 한 단락씩 큰 소리로 읽게끔 하는데

이 때 선생님께서 잘 안되는 발음이나 억양, 글을 읽는 속도나 방법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셔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정규 수업이 끝난 후, 간단한 점심을 먹고

12시45분부터 Intensive course학생들은 Specific class를 듣는데요,

이 수업에서는 주로 발음과 관련된 내용들을 연습합니다.

발음 기호부터 시작해서 연음, 강세 등을 구체적으로 배우는 시간이에요.

한국인들에게는 특히나 다른 영역에 비하여

Speaking이 많이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에 이 수업이 더 유익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또한 발음에 관련된 내용 이외에도

일주일에 한 번씩 하나의 주제를 정해 자유롭게 토론을 하는데요,

토론을 할 때 유용한 표현들도 배우고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연습을 하면서

Speaking, Listening 등을 연습할 수 있어요.

보통 한국인들은 처음 참여할 때 많이 수줍어해서 조용히 듣기만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저도 2주 동안은 그랬어요..ㅠㅠ)

그래도 계속 수업에 참여하다보면 이런 수업 자체가 익숙해지기 때문에

수업참여 정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 같아요.

이 사진은 수업교재들과 참고자료들인데요, 차곡 차곡 쌓아가는 자료들과 책들을 보니 뿌듯하네요.

General course의 경우

정규수업이 끝난 후, 추가적으로 Specific class를 수강하지는 않지만

자율적으로 일종의 스터디 그룹처럼

수업 내용 중 어려웠던 부분들, 문법에 대한 질문, 숙제에 대한 질문 등을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구성되어 있어서 이 시간을 활용하는 분들도 저희 반에 꽤 있더라구요.

이렇게 학원에서의 모든 수업이 끝나면 보통 2시 15분 정도가 되는데요,

수업 끝나고도 집에서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끔 K+라는 인터넷 강의 사이트가 제공되요.

K+에서는 크게 두 가지 파트를 공부하는데요,

한 파트는 정규수업의 연장선 상에 있는 파트이구요,

여기서는 정규수업 때 다루었던 문법들, Reading, Listening, Essay 등을

복습하고 공부해야 해요. 일종의 숙제죠.

F-1비자를 받아 미국으로 오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이 K+ 숙제 파트에 대한 성실도, 참여도 여부 평가에 따라

F-1비자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성실하게 매주 빼먹지 않고 공부해야 해요.

두 번째 파트는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파트인데요,

크게 문법, 발음, 단어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각 영역 별로 정말 자세하게 내용이 정리되어 있고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유용하더라구요.

특히 저는 발음 영역에 대한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이 사진들은 모바일로 K+사이트에 들어가서 캡쳐한 사진들인데요, 각 파트를 클릭하면

수업 내용들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마지막으로 Intensive나 General course의 경우 자신이 수강하는 기간을 정하는데요,

2주만 하고 본국으로 돌아가시는 분들도 있고,

몇달을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저는 두 달(8주~10주)하고 TOEFL코스반으로 넘어가려고 계획 중인데요,

이는 본인의 공부 목적과 계획에 맞춰 정하시면 됩니다.

혹여나 수업이나 코스에 관하여 상담이 필요하시거나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학원에 학원과정이나 코스에 관련된 일을 처리하시는 선생님이 계시니

그 분과 직접 상담하시는 게 제일 효과적이에요.

아참, 또 매주 월요일마다 지난 주에 배웠던 문법 내용들을 기본으로 Listening까지 포함한 내용들을

점검하는 퀴즈를 보니까요 주말에도 시간내서 복습하고 하셔야해요.

정말 알차게 프로그램들이 이루어져 있죠?

그럼 TOEFL준비반과 GRE준비반을 수강하게 되면 또 이와 관련된 후기 작성해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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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문성민			와우~~~정말 학원 수업에 관련해서 자세하게 후기 적어주셨네요!! 다음번 토플 과정과 GRE 과정에 대한 후기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와우~~~정말 학원 수업에 관련해서 자세하게 후기 적어주셨네요!! 다음번 토플 과정과 GRE 과정에 대한 후기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