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유학 - 대한민국 교육산업 유학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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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San Diego] 파머스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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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엄태영

저는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어학연수 하고 있어요.

샌디에고 다운타운 근처 리틀이태리에 있는 도미토리에서 거주중입니다. 위치가 정말 좋아요.

트롤리(한국 지하철 같은거에요) 역도 가깝고 학원도 걸어서 다닐수 있어요.

오늘은 이 장점중 하나인 파머스마켓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매주 토요일이면 샌디에고에서는 파머스마켓을 열어요. 특정 지역 몇곳에서 열리는데 제가 사는

리틀이태리도 그중 한곳이에요. 집에서 나와서 두블럭만 걸어가면 바로 보입니다. 이렇게 천막이 줄지어 쳐저 있어요. 이렇게 3~4블럭이 천막으로 채워져 있어요. 이날은 도로도 봉쇄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다닐수 있어요.

처음 봤을땐 무슨 축제나 페스티벌인가 했는데 매주 하는 파머스 마켓이었네요. 물건 종류도 매우 다양해요. 과일, 음식부터 사진 그림 없는게 없어요. 사람들도 매우 많이 들려서 축제같이 즐기고 가네요.

한동안 한국음식 먹을일이 없었는데 여기서 KOREA BBQ를 발견!!!!

보통 코리안 비비큐라고 하면 한국에 있는 고기집 같은 느낌인데 여기서는 어떻게 파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먹어봤어요. 혹시 판다 익스프레스를 아신다면 비슷한 방식이네요.

오!! 거의 두달만에 먹는 흰 쌀밥인거 같아요.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밑에 밥이 깔려있어요.

주문 방법은 먼저 밥이나 누들을 선택해요 반반해도 됩니다. 누들은 당면을 쓰네요 매운맛과 보통맛 두개 있어요. 저는 그리운 흰 쌀밥과 보통맛 면으로 했어요. 야채는 못먹는거 없으면 다 넣어줘요. 고기는 소불고기, 제육볶음, 닭고기가 있었는데 전 왜그렇게 제육볶음이 끌리던지... 소고기를 뒤로하고 바로 돼지를 선택했습니다...ㅎㅎㅎㅎㅎ 그 위에 계란후라이까지 얹어주면 끝이에요. 저 사진이 스몰사이즈 10달러고 미들, 빅사이즈도 있어요. 저는 좀 많이먹는 편인데 스몰사이즈는 살짝 아쉬운 느낌이네요.

이밖에도 각 나라별 음식, 다양한 음료등 즐길거리도 많아요. 주말에 특별한 일이 없다면 집앞에 있는 파머스마켓에 가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미국 현지의 재래시장이라고 해야될까요. 샘플도 많이 주니까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영어로 대화도 하고 알찬 시간 보낼수 있을거 같아요.

이상 샌디에고 파커스마켓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