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 고프고 린스도 떨어지고 집에 먹을꺼도 없고....오늘은 멀리있는 뉴월드라는 마트로감

우리나라도 치면 2마트, 집플러스 같은곳이라고 보면 됨!!

원래는 집에서 5분거리에 카운드다운 이라는곳이 있지만 오늘 먹고싶은고기를 판매하지않음..

걸어서 10분 좀 더 걸리는 뉴월드는 오늘 갔던 빅토리아파크점보단 작음....

그래서 동생이랑 같이 여기 가기로 합의봄! 빅토리아공원을 지나면 바로 나옴~!

입구에서 찍은건데 보자마자 와~ 넓다 이런생각이 바로 들었음

마트들마다 꽃다발을 판매하던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들어서자마자 꽃다발이 우릴 반겼음

입구에서부터 냄새가 확 나던데 이거였구나~ 싶었음

그리고 마트들마다 파워볼 한국으로치면 로또를 판매함 그리고 술을 사려면 무조건 ID가 있어야함

여권이나 이 나라 면허증.. 없으면 아무곳에서도 판매를 하지않음. 로또도 그런거 같았음

코너코너마다 정리정돈도 잘 되어있고 분류도 잘 되어있고 정말 깔끔했음

오늘 장봤던 내역들....죄다 고기고기고기!! 여긴 고기가 겁나 싼편임

우리나라에서는 돼지가 싸지만 여기선 소가 싸고 양고기도 판매하고

무엇보다 10kg 이상급의 고기들도 판매함 왜냐하면 한번에 사서 조금씩 먹거나

파티를 할때 다들 커다란 고기를 한덩이 두덩이씩 사감

뉴질랜드는 지금 여름이기 때문에 슬리퍼를 신었음 한국은 겨울인데....

집에가는길에 빅토리아 공원을 가고질러갔음 사람들도 여유있게 운동하거나

한쪽엔 어린이놀이터가 있는데 가족들이 나와서 특히 아빠들이 애기들이랑

다정하게 놀아줌 한국이랑은 차원이 다른곳!!

그리고 한쪽에선 보드타는사람들이 바글바글~ 보드를 탈수있게 왔다갔다하는것도

만들어져있어서 진짜 신기했음 여기는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려고 하는게 커서

어딜가도 공원들이 있고 넓고 깨끗함 우리나라였음 벌써 건물이 올라갔을곳임

이런길을 걸으려면 한국에서는 쉽지가 않은데 뉴질랜드에선 흔함

여기와서 변한게 있다면 마음이 여유로워진거!! 양보할줄아는거!!

이렇게 있으면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가 않다는생각이 점점 더 깊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