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4편]다양한 나라의 친구들

안녕하세요. Jenny입니다.

[인스타:@jenny_in_hawaii]

 
GV어학원의 국적 비율은 50프로 스위스, 40프로 일본인,
10프로 기타 국가 정도가 되는 것 같아요.

한국인의 비율은 매우 적어서 학원 전체로 보아도
한국인 수는 손가락에 꼽습니다.

일부 일본학생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1달~3달 정도의
단기 유학생이 많은 분위기입니다.

학원에서도 스위스와 일본인들 위주로 진행하다보니

처음엔 약간 소외감을 느꼈네요.

저는 일본어가 가능해서 일본 친구들과도 의사소통을 했지만

국적비율이 너무 편중되어 있다보니 처음에 친구사귀기가 쉽지는 않아요.

하지만 학원에서도 거의 짝을 지어서 하는 과제가 많고
선생님이 가능하면 다양하게 페어를 짜주려고 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과 대화해 볼 기회가 있습니다.

많은 유학생활이 그렇겠지만 서로의 나라에 대해 이야기 하다보면

정말 문화가 다른 것들도 많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친해진 친구들과는 따로 놀러다니기도 하고
1달에 1번 학원에서 하는 BBQ파티에 참가 하는 것도
친구 사귀기에 도움이 됩니다.

다들 영어뿐아니라 액티비티를 즐기려는 경향이 강해서
이웃섬으로도 많이 놀러가곤합니다.

학원에서는 이웃섬을 투어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니

타이밍이 맞으면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학원에는 액티비티만 전문으로 담당하는 선생님이 따로 계셔서

모든 액티비티에 동행합니다.

따로 여행을 가더라도 조언을 구하면 친절하게 팁을 제공해주니

프론트에 가서 물어보는 것도 좋아요.

단기 유학생들이 많고 국적비율도 편중되어 있어서

우호적인 환경은 아니지만

대화를 많이 나누는 클래스메이트 위주로 친구를 사귀면

분명 좋은 친구들이 생기고 좋은 추억도 만들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