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리핀 클락에 있는 헬프어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이샛별 이라고 합니다.

유학이란 결정을 하고 감자 유학원을 통해 어찌어찌 여기까지 왔네요.

강남 유학원에 주미정 매니저 님을 만나서 덕분에 잘 적응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매우 감사의 인사를 드려요

막상 도착 하고 나서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보니 저랑 똑같이 12주 코스로 들어온 친구와

가격차이가 어마어마 하게 나는 걸 보고 정말 감자유학 선택 하길 다행이다 생각 했습니다.

도착하고 나서도 잘 도착했는지 안부 물어주신 유학원도 저밖에 없었어요

타지에서 덜 외롭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클락은 마닐라 공항에서 2-3시간 걸려요 하지만 유학원 바로 앞에 클락 공항이 있어 3분 안에 올수가 있습니다

돈차이가 좀 나지만 클락으로 오는걸 추천합니다

필리핀 도착 하자 마자 어안이 벙벙 한 상태에서 픽업 받고 오는 일이 정말 순탄치가 않았어요

저를 예를 들자면 밤11시에 도착했는데 학원에 새벽 3시 넘어서 도착 했어요.

원래 새벽1시 정도까지 공항에서 학생들 기다린다 이야기를 들은터라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우선 필리핀은 매우 덥고 습하고 덥고 습하고 덥기 때문에 전 다시 돌아간다면 클락공항으로 가렵니다.......

우선 헬프 어학원은 클락은 세미 스파르타라 나름 여유가 있어요

그래서 나이가 많은 분들도 많고, 특히나 사표를 던지고 새롭게 시작해 보자 라고 온 제 또래가 참 많은 듯 해요

물론 어린 친구들도 많습니다.

롱롱과 마틴 캠퍼스는 스파르타 어학원이라 거기서 적응 못하고 온 친구들도 있더라구요

우선 한국인 비중은 제가 보기엔 약 60%?? 아마 더 될지도 몰라요 나머지는 일본인, 중국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시간이 좀 더 지나면 타국 친구들을 사귈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제가 영어도 잘 안돼고 그래서 쉽게 다가가기가 어렵더라구요

아직 2주 밖에 안지났지만 주중에는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에는 열심히 스트레스를 풀고 있답니다.

세부나 마닐라 어학원가는 다르게 클럭 헬프 어학원 주변은 뭐랄까 조용한 식물원 분위기....? 어쩜 이렇게 조경이 좋은지

제주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가끔 여기가 제주도인가 착각을 하기도 한답니다.

유흥에 빠질만한 곳이 없는게 정말 큰 장점인것 같아요.

걸어서 몇 분이면 정말 없을것 같은데 맥도날드 스타벅스, 정말 큰 마트 등등 없는게 없어요.

그리고 학원측에서 외출시간을 엄격하게 지키기 때문에 불이행 할시 어마어마한 패널티가 있어서

가끔 주위에서 일어나는 무단외박이라던지, 술을 먹는다던지 하는 행동은 전혀 할 수가 없습니다.

오기전에 하도 주위에서 분명히 구멍이 있다 이런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대신 20분 정도 차를 타고 나가면 엄청나게 큰 mall 이 있는데 우리나라 타임스퀘어나 롯데월드 지하 정도 생각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 곳은 학원 다음으로 많이 가는곳 이기 때문에 추후에 사진과 함께 리뷰 할께요 ^^

지금 필리핀은 건기라 그나마 덜 덥고 덜 습하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한여름 날씨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 서늘해서 그나마 살아가고 있답니다

 여긴 연말이라 다들 들뜬 분위기에 다음주 3일은 심지어 필리핀 국경일이라 학원 수업이 없어요

다들 여기저기 놀러들 나가 학원이 조용~ 하네요

다음에 짐싸기 팁 이라던지 생활팁 알려 드릴께용 ㅎㅎ

모두들 happy new ye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