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리핀 어학연수 신입생 Jenny입니다.

전 작년에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비자로 1년동안 있었습니다.
그러나 영어를 잘 하지 못해서 항상 한국 잡에서 일하고 했습니다.
또 한국 잡을 하게되면 정말 돈을 많이 벌지 못합니다.
호주는 최저임금이 15불인데... 10불 정보 받고 일하게 되요 ~

우리나라로 생각하면 그냥 베트남 사람이 우리나라 와서 일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아주 불공평세상이죠......ㅠㅠ 어쩔수 없습니다.. 죄를 지은건 저닌깐요 ㅠㅠㅠ 영어 쓰는 국가에 가서 제가 영어를 못쓰는데 어떻게 일을 하겠습니까 ㅠㅠ

그래서 1년을 더 호주에서 생활 할 생각인데 그때는 정말 영어 의사소통 될 정도는 공부해야겠다싶어서 필리핀에 공부하러 오게되었습니다.

저는 홍콩 경유해서 필리핀 세부에 도착했습니다^^

홍콩 경유하실때 굳지 나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 경유장이 있으닌깐요 ~
특히 담배 피시는분들 절대 면세점에서 담배사지마세요 ^^ 필리핀이 훨씬 저렴합니다.

필리핀 도착했을때는 앞이 조금 캄캄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랑 같이 필리핀 어학연수 받는데 남자친구 말이 어학원에서 우리를 데리러 오는지... 아니면 우리가 택시타고 알아서 가야되는건지.. 어떻게해야되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데리러 오는거 아니냐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필리핀이 치안이 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 행동만 똑바로 한다면요..?)

그러나 저희는 공항에서 30분 기다리다가 지쳐서 그냥 택시타고 학원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한국매니저님께서 공항 반대편에 계셨다고 하더군요..

항상 어디 나가실때는 데리러 오는사람이 있는지 전화번호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절대 한국매니저님이 늦을수 있으니 끝까지 기다리세요...
저희는 안전하게 택시타고 왔지만... 2배로 택시비 내고 왔습니다..

왜냐하면 택시 인줄 알았던 차는 그냥 일반 승용차였고 기터기로 없었습니다..
한국매니저님 말로는 아주 위험할 뻔했다고 하더군요...

일단 먼저 학원에 가면 기숙사 배정받고 쉬고 자고 뭐 그냥 하루는 그냥 그렇게 넘어간답니다^^
다음달은 시험과 쇼핑을 하러갑니다. 필요한 물품을 사러가야되기때문이죠...

시험은.. 토익수준으로 칩니다.. 그러나 여기 어학연수 오시는분들은 수준이 거의 비슷한것같스비다...ㅠㅠ 아주 슬픈 현실이죠..

쇼핑몰은 아주 저렴했습니다. 한국 반값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
그러나 양이 많지 않아 남자분들은 2개 정도 시켜드세요.. 그래서 그돈이 그돈 같은 제생각이..

인터넷은 그렇게 느리지 않습니다. 호주는 엄청 느려서 .. 많이 기대를 안했는데 여긴 생각보다 빨라서 좋습니다 ^^

또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 첫날은 아주아주 머리가 아파 옵니다.
그 이유는 안 쓰는 영어를 8시간 쓰기때문입니다...ㅠㅠ
영어 듣기도 정말 힘들고 말도 해야되고... 머리가 너무 아파서 정말 계속 쉬고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 ^^
그러나 첫날은 무조건 드러가도록 노력하세요..
그 이유는 어떤 선생님인지 알아야만 자기와 스타일이 맞는지 ~ 안맞는지 바꿀건지 그냥 그대로 수업 진행할건지 아주아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안맞으면 바꿀수는 있지만... 그 동안 정이 많이 들어서 바꾸기 힘들때도 있으니 처음에 아주 신중이 공부 해보세요 ~ ^^

밑에 사진은 단체사진입니다 ~ 거의 금요일에 마지막 수업을 듣는 학생이 많기때문에..
별로 친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같이 찍자는 말에... 같이 찍었습니다 ^^
여기서 딱 보이시죠? 누가 선생님인지? ㅎㅎㅎ 모자쓰신 분입니다 ㅎ
이 선생님은 프리클래스 선생님인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입니다..

아주아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선생님이라서 젤 인기 있는 선생님입니다 ^^
여긴 러시아인 한명과 한국학생 7명 전부 일본인입니다....

무슨.. 일제시대도 아니고 ㅎㅎㅎㅎㅎ 그래도 참 착한 친구들 밖에 없답니다.
한국사람들 정말 좋아합니다 ㅎ
왜냐하면 많이 없고 특히 일본여자들이.. 아주 한국남자들 정말 좋아해서 .. 다 스타급이예요..ㅜ
첫 주는 이렇게 마무리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