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밴쿠버에서 크리스마스 200% 즐기기!

로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크리스마스는 North America에서 

손에 꼽히는 Holiday중 하나인데요.

제가 사는 홈스테이에서도 크리스마스파티를

입이 떡벌어지게 준비해주셔서

제 생에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를 보냈답니다ㅎㅎ

주변 친구들 홈스테이를 보니, 

대부분 크리스마스 파티 or 식사를 가지지만

케바케로 다 방식이 다른거같아요!

저희 홈스테이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는

요리 하시는걸 좋아하시고, 이런 의미있는 파티를 좋아하셔서

제가 예상하기로는 굉장히 오랫동안 준비하셔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주신것 같아요!

제가 왜 그렇게 느꼈는지는 사진보시면 아시게될거에요ㅠㅠ

그럼 제가 지낸

밴쿠버에서의 화려한 2019 크리스마스를 소개할게요!

이것은 메인테이블이 아닙니다

식사 전에 약간 워밍업?으로

간단한 스낵이랑 와인을 준비해주셨고,

친한 지인분들(캐내디언)을 초대하셔서

한명한명, 인사 시켜주셨어요!!

제 생엔 의미있는 만남이였어요, 언제 이렇게 현지인분들과 만나서

이야기 나누겠어요!ㅎㅎ

이렇게 부엌에서 맛있는 Turkey요리와 사이드디쉬를 준비해주시고

식탁에 있는 국기 보이시나요?

저를 포함해서 멕시코,브라질 홈메이트가 살고있어서

플래그를 식탁위에 매일 꽂아두세요 

학생들 나라에 따라 ㅎㅎ귀여우시죠

요렇게 다양한 지인분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다보니....

드디어 저녁식사가 준비되었는데요

ㅠㅠㅠㅠㅠ이것은 정말 영화에서만 보던

약간 영국풍(?) 테이블세팅

너무 예쁘죠

정말 디테일이 장난아니에요

포크,스푼,컵,컵받침,테이블냅킨 등 하나하나

인원 수에 맞게 신경써주셔서

이렇게 아름다운 테이블세팅이 완성되었어요

저는 옆에서 조금씩 거두기는 했지만

거의 모든걸 할머니께서 준비해주셨어요

이정도의 크리스마스일거라는 상상을 안했던지라,

너무너무 감사드렸었어요

저기 쪼꼬만 소금이랑 후추 디테일 보이시나요

ㅠㅠ 인원수에 맞게 일일이 소금,후추를 배분해서 통에 일일이 담아

각자 세팅해주셨어요 (감동)

할아버지께서 멋들어지게 준비해주신

음식을 뷔페식으로 주방에서 떠다가

각자 자리에 앉아 맛있는 식사와 와인을 즐겼다쥬

너무 행복한 순간이였어요!!

식사가 끝나고, 

끝난게 끝난게 아니였어요(뚜둔)

갑자기 할머니께서 산타클로스가 왔다갔다며

누가 본사람 있냐고 하셔서 어리둥절 하는데

트리 밑에 초대된 지인분들을 포함해서

저희 학생들 선물을 트리밑에 숨겨두신거 있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감사해서 몸둘바를 몰랐어요 정말

그렇게 시작한 한명, 한명 선물 개봉식이 이루어지고!

두시간이 넘게 한참 서로 대화를 나누고

늦은밤을 뒤로하고 다음의 만남을 위해

BYE BYE

한국에서는 경험하지도,할수도 없는(?) 

너무나 정말 의미있는

밴쿠버에서의 행복한 크리스마스였어요,

새로운 경험은 항상 소중한것 같아요

각자의 나라에서 메리크리스마스 하셨기를 빌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