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서포터즈 밴쿠버 EC에서 어학연수중인 배지윤이라고합니다!

오늘은 EC친구들과 함께 하버파크에서 자전거를 탔던 일상을 올려봤습니다:)

학원에서 만난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기로 약속하고 랜탈샵에 왔어요:)

밴쿠버에서는 자전거 탈 때, 헬멧을 착용하지 않을 시 벌금을 낸다고 해요!

안전을 위해서라도 꼭 헬멧을 써주시구요 ㅎㅎ

학원에서 준 쿠폰으로 조금 저렴하게 자전거를 대여했습니다.

친구들 중에 자전거를 잘 못타는 친구들있었는데 여기는 2인용 자전거도 있어서,

2인 1조로 3팀정도 2인용 자전거를 탔습니다!

제가 2인용 자전거를 탔는데,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ㅎㅎ

여기는 롭슨거리에 있는 장모집옆에 있는 자전거 랜탈샵이에요!

잉글리시베이나 하버공원, 스탠리파크 쪽으로 갈수록 자전거 랜탈샵이 더 많이 있어요!

구글이나 학원통해서 가격 잘 알아보시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학원 근처에 있는 폰박스에서 나누어주는 지도에 붙어있는 쿠폰을 통해서 여기를 왔답니다.

자전거를 타다가 발견한 장소이에요!

너무 예뻐서 내려서 바로 한 컷 찍었습니다 ㅎㅎ

날씨도 너무 좋지 않나요??? :)

여기는 스탠리파크 쪽보다는 하버파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하버파크에서 스탠리파크로 넘어가는 코스로 자전거를 탔습니다:)

스탠리파크에서 잉글리시베이로 넘어가는 코스로 타는게 기본 코스인데,

잘못 길을 들어서는 바람에,,,이상한 길로 가버렸지만, 가는 길 이 너무 예뻤어요!

아마 여기서 중간에 방향을 꺽지말고 쭉 갔어야 했는데 ㅎㅎ 그래도 너무 좋았답니다!

자전거 길과 인도랑 다 구별이 되어있어서 위험하지 않았고, 강아지 산책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이 있었어요 ㅎㅎ

친구들과 타다가 시간이 다 되어서 급하게 다시 랜탈샵으로 갔습니다 ㅎㅎ

중간에 러시아 친구 한명 자전거 체인이 고장나서ㅠ

다시 갔다오고 했었는데 여기서 시간이 많이 지체된 것 같아요. 

꼭 출발하기전에 자전거 상태 잘 체크하시고 출발하셔야해요!

한국, 일본, 대만 친구들 다 같이 한컷!

다들 연수 기간이 달라서 다음주에 가는 친구들도 있어서 너무 아쉬웠어요ㅠ

다들 착하고, 영어도 저 보다 잘해서 ㅎㅎ 좋더라구요!

학원 밖에서도 서로 소통할려고 꾸역꾸역 영어를 쓰니깐

저도 모르게 익숙해지는 말도 생기고,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같은 날에 온 친구들은 아니지만, 같은 반이었던 언니를 따라갔다가 아주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답니다!

모든 게 처음에는 낮설고, 적응하는 게 힘들었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용기와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군가가 다가오기 만을 기다린다면 친구를 만나는 데에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