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끝날 것 같지 않았던...3개월이었는데

이렇게 벌써 졸업을 하다니 ㅠㅠ 정말 시원섭섭한 기분이예요..

그래도 6주 동안 3단계의 초고속 레벨업을 한 학생으로

칭찬도 많이 들었고, 제 스스로 자신감도 많이 생겼어요!

하지만 투잡을 하면서 막판에 너무 수업 참여를 못했고,

유종의 미를 못거둔 것 같아서 더 아쉬움이 남아요..ㅜ_ㅜ

갑자기 올라가게 된 반에서 처음엔 적응도못하고

자신감도 없어서 너무 힘들었는데,

정말이지 따스하게 저를 격려하고 이끌어준 Nancy teacher~~

나의 제일 친한 베.프 Ellie

사랑스러운 브라질 커플 Bruno&Bianca,

나의 스페인어 티처 Elkin,

정말 다들 너무 그리울거야 ㅠ_ㅠ

다른 친구들 졸업식가서 볼때는 정말 이런기분 아니였는데,

막상 제졸업식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알수없는 감정이 들더라구요(주책맞게 눈물날거 같구막 ㅠㅠ)

그리고 상상도 못했는데 (역시나)ilsc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 Hana가 꽃을 들고 찾아와줬어요 8_8

(진짜 너무너무 감동받았어 흐엥)

이곳에서 정말 좋은 인연들을 너무많이 만날수 있었고,

그 덕에 좋은 경험,추억 또한 많이 쌓았고,

조금의 후회도 없는 만족 그 이상의 선택이였어요

그리고 담당 티처가 졸업하는 친구들 한명씩 불러주면서

졸업장을 나눠주고 기념사진을 찍어요ㅎㅎ !

저는 제일 애정하는 Alessandra teacher가 불러줬어요

학원에서 제일 재밌었던 수업을 선사해준 ssas.

학원이 재밌고, 영어가 즐겁고, 여기까지 와서

공부하게 된 이유를 깨닫게 해준 정말정말

잊지못할 선생님이예요,Ssas ~ ~

누군가는 반이 바뀌고, 누군가는 먼저 졸업을 하고,

누군가는 계속 남아서 공부를 하겠지만,,

다들 스쳐가는 인연이 아니라 꼭 다시 만날 인연이길 !

나라도 언어도 다르지만 모두 자신만의 꿈을 안고

같은곳으로 날아온 우리들의 앞날을 항상 응원해

이제부터 ilsc가 없는 워홀의 삶을 시작한다는게

벌써부터 허전하고 그립지만,

또 다른 새로운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거라 믿어!!

제발..혼자서도 영어공부 열심히하고 성장하자 아자아자

+

워홀의 시작이 행복한 ilsc 였어서 너무 좋았고,

이 학원을 소개시켜주고 지금까지 제게 많은 도움을 준

감자유학원 문성민 매니저님~~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