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서 생활하고 있는 생생서포터즈 강혜란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다니고 있는 EC Vancouver 학원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저희 학원은 밴쿠버 학원을 알아보시는 분들은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만큼 개설되는 반도 많고 학생 수 또한 정말 많은 편이랍니다.

저희 학원은 다운타운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습니다.

expo line의 Granville 역에서 걸어서 2분...?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학원 주변에는 팀 홀튼과 스타벅스, 세븐일레븐이 있어요.

환상적인 지리상의 이점을 지니고 있는거죠ㅎㅎ

건물의 2,3층이 저희 학원 층인데요,

2층에는 프론트데스크와 쉴 수 있는 couch 공간이,

3층에는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교실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수업에 들어가기 전, 쉬는 시간에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couch~

물론 2층에도 교실이 있어요. 저도 현재 2층에서 수업을 받고 있구요.

원래는 3층에서 수업을 받았는데 반을 바꾸면서 2층으로 내려왔어요.

(이 이야기는 다음에 차근차근히 풀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학원에는 정말 똑똑하시고 유능하신 선생님분들이 많으셔요.

제가 모든 선생님분들을 다 아는 것은 아니지만,

다들 착하시고 학생들의 편의를 전적으로 봐주신답니다.

EC 선생님들 너무너무 좋으셔요~ㅎㅎ!!

그리고 저희 학원은 학원에 오기 전에 온라인으로 pre-test를 칩니다.

거기에서 나온 성적과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writing 시험과 speaking 시험도 치지요.

처음 학원에 오시는 분들은 그러한 시험들을 거쳐 자신의 반이 정해진답니다.

수업을 들어보고 자신의 레벨에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된다면 변경도 가능합니다.

제 ESL 반 선생님이셨던 톰 선생님...

정말 착하시고 에너지가 넘치셨던 분이셨어요.

반을 바꾸면서 이제는 제 티처가 아니시지만

요즘에도 학원에서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해주십니다^^*

오전 수업은 8시 30분부터 시작하고, 오후 수업은 1시 25분부터 시작입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습니다. 5분일 때도 있고 15분일 때도 있죠.

저희 학원의 스케줄은 다른 학원들과 다르게 지그재그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 오전 수업을 듣는다면, 화요일은 오후 수업을 듣는 방식으로요.

월요일 오전 수업을 듣는 과정이 Core A,

월요일 오후 수업을 듣는 과정이 Core B 라고 하지요.

학생들은 Core B를 많이 선호합니다. 아무래도 월요일 아침은 힘들기 때문이지요.

ESL 과정을 듣는 학생이라면 5주마다 progress 테스트를 쳐야 합니다.

안하고 싶다고 안해도 되는 시험이 아니지요, 필수입니다.

이 시험을 통과해야만 반을 올라갈 수 있어요. 80점이 커트라인입니다.

또한 저희 학원은 학생들의 출석률을 중요시하는데요.

전체 수업참석율이 80%가 넘지 못하면 progress를 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방학신청도 불가하며, 졸업하는 시점에 80% 미만인 경우 졸업장을 받지 못합니다ㅠㅠ

그만큼 출석률이 중요해요~!!

제가 ESL 반이었을 적 classmates ㅎㅎ~

저희 EC Vancouver에 전부 다 소개해드리진 못했지만

밴쿠버로 어학연수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상으로 이번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