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포터즈 강지혜입니다.
오늘은 아일랜드에서 당일치기로 놀러갈만한 곳 한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일랜드에는 다트(Dart)라는 전철?기차?같은 교통수단이 있는데
다트로는 왠만한 더블린교외로는 다 나갈 수 있고 5유로 내외로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열차 시간표를 확인하시려면 Irish Rail이라는 어플을 깔으시고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시고 출발시간을 적으시면 걸리는 시간과 시간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Bray라는 곳입니다.
브레이는 더블린에서 다트로 약 40분 정도 걸리는 작은 교외인데요, 제가 갔던 날은
날씨가 오랜만에 좋았던 날이어서 사람이 엄청많았습니다ㅎㅎ
역에서 내리셔서 쭉 걸어내려오시면 바닷가가 보이는데 신기하게도 모래가 아니라
돌로 구성되어있는 해변이었습니다. 또한 브레이에는 큰 아이스크림 가게인 Gino's
젤라또 가게가 있는데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피스타치오 맛 추천드립니다!
요즘 날씨가 따듯해져서인지 놀이기구들이 몇개 들어와 있었습니다.
1개 타는데 2유로였고 6개 타시면 10유로였습니다!
저는 청룡열차같은 조그만한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꽤나 재밌더라고요 ㅎ
거의 조용하기만하던 더블린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또한 바다에서 조금 더 위로 올라가시면 등산할 수 있는 라인이 있습니다.
한국처럼 길이 잘 닦여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일랜드 특유의 풍경을 보시면서 올라가시면
금세 올라가실 겁니다 ㅎㅎ
한시간 반 정도 등산하시면 Greystones라는 곳이 나오는데 이 곳은 노란색 꽃이 엄청많이
피어있기로 유명합니다. 등산도 하시고 예쁜 꽃과 함께 사진도 찍는다면
일석이조 아닐까요?ㅎㅎ
내려오셔서 간단한 음료수나 간식을 사서 바닷가를 보시면서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서포터즈 강지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