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생서포터즈 강희주예요

오늘은 더블린에서 이용해보았던 버스투어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저는 Glendalough과 Powerscourt Gardens을 가는 버스투어를 이용했었어요.

가격은 27유로고 식사는 포함되어있지 않아요.

하지만 파워스코트 가든 입장료는 포함되있어요.

처음엔 저도 버스투어에 대해서 몰랐는데 같이 어학원에 다니고 있는 일본친구와 중국친구가 같이 가자고 제안하면서 버스투어를 알려주었어요.

더블린버스투어 예약사이트 - https://www.getyourguide.com/

버스투어 사이트 공유해드려요 글렌다로그 말고도 다른 투어도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더블린 근교 가고싶은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이 사이트외에도 다른 투어사이트들이 더 있는 걸로 알고있어요.

구글에서 가고싶은 장소+Tour라고 검색하면 찾아볼 수 있어요.

위에서 언급했던것처럼 같이 어학원을 다니고 있는 일본친구가 본인의 마지막 주이기도 하고 아직 아일랜드에서 못가본곳이 너무 많다고 근교투어를 같이 가지않겠냐고 제안했어요. 그렇게해서 금요일에 갑자기 결정해서 토요일에 투어를 다녀왔어요.

위에서 보여드렸던 사이트에서 글렌다로그와 파워스코트 가든 투어를 예약했구요

예약을 마치면 메일로 아래사진과 같은 바우처가 와요. 바우처는 꼭 인쇄해서 가져가야하는걸로 알고있어요.

바우쳐에는 어디서 버스를 탈 수 있는지 위치가 나와있어요.

버스타는 곳은 the spire 근처에 있는 더블린버스오피스 앞이예요

인쇄한 바우처를 들고 투어 당일 출발시간에 맞춰서 더블린버스오피스로 갔어요.

바로 이곳인데요. 안에 들어가서 바우쳐를 주면 티켓으로 교환해줘요.

이게 바로 교환받은 티켓!

처음엔 구멍이 없었는데 버스에 탑승하면 기사님이 펀치로 구멍을 뚫어주세요.

시간을 촉박하게 도착해서 급하게 움직이다 보니 버스사진을 못찍었어요

하지만 아마 더블린에 계시다면 한번쯤 보셨을 버스예요.

좌석이나 생김새는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생긴 이층버스인데 버스컬러는 연두색이예요.

버스에 잠시 앉아서 대기하는데 기사님이 탑승한 인원수를 세면서 사람들에게 아래와 같은 스티커를 나눠주세요

아마 다른 투어객들과 구분하기 위한 거겠죠

2시간가량을 달려서 글렌다로그에 도착했어요.

날씨가 별로 춥지않고 해가 쨍��하던 주말이라 기분좋은 여행이었어요.

글렌다로그는 호수인데 옆에 공동묘지랑 정체를 알 수 없는 탑이 있어요.

가족공동묘지인거같은데 비석에 그곳에 묻힌 모든 가족의 이름이 새겨져있어요.

같은 구멍에 묻힌다는게 이상한거같아서 다녀온 뒤 어학원 선생님께 물어보니 아일랜드에선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파워스코트는 과거에 부유한 집안에서 소유했던 성이었지만 지금은 쇼핑몰로 바뀌었답니다.

파워스코트 뒤쪽엔 커다란 정원이 있는데 정말 엄청난 규모였어요.

저처럼 투어를 예약해서 가면 가든 입장이 포함되어있어서 가든도 함께 둘어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오디오가이드도 대여할 수 있어요.

(하지만 슬프게도 한국어는 없답니다. 당연한거겠지만 중국어 오디오가이드는 있어서 같이 갔던 중국인 친구는 중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해서 들었답니다. 영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오디오가이드가 구비되어있던걸로 기억하고요 저는 당연하게 영어가이드를 빌려서 들었어요)

제가 대표사진으로 지정한 사진이 바로 파워스코트 정원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날씨가 화창했던 날이라 사진도 정말 잘 나왔어요.

혹시 더블린 근교로 당일치기로 다녀오고싶은 분들께 추천해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