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유학 센터
게시일 | 2014-09-04
엄마가 고등학생이 되었으니 좀 더 달라지는 게 있어야 하지 않겠냐면서
저를 미국으로 영어캠프를 보내주셨어요.
처음에는 많이 가기가 싫었는데,
막상 갈때가 다가오니까 걱정이 되서 인터넷에 검색도 해보기는 했어요.
그리고 학교에서 공부하는 영어에 별로 흥미가 없어서
분명 미국에 가서도 영어만 공부하고 온다면 별루일꺼 같았는데요.
근데 지금은 아니예요.
학교 가서도 제일 재미있는 수업 시간이 바로 영어 시간이예요.
아는 단어도 많이 늘고 들리는 것도 훨씬 많아진 것 같아요.
영어 시험을 칠때면 은근히 시험 점수가 기대 되기도 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책으로만 공부를 한게 아니고, 많은 활동을 하면서 공부를 해서 그런지 더 기억에 많이 남는거 같아요.
3주라는 기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고,
대학생이 되면 꼭 한번더 미국으로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간절해 졌어요.
저희 영어 선생님 Jennifer 선생님 정말 최고의 선생님이었어요~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