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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JAN SPORT : 식지않는 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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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토론토지사 | 작성일 | 2014-08-13 00:13:38 | 카테고리 | 액티비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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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90년대를 강타했던 이 가방, 다들 기억하시나요?
JAN SPORT 그리고 EASTPAK
중학생이었던 저는 그 가방이 얼마나 가지고 싶었던지 엉엉울면서 부모님을 졸랐던 기억이 있네요.
결국 선명한 초록빛 이스트팩을 손에 넣었었죠!
그러고는 잊고 지냈던 그 가방들...
캐나다에 와서 만나게 될 줄이야...
그렇습니다. 토론토는 아직도 잔스포츠를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한국의 대학생들에 비해 이 곳 대학생들은 백팩을 많이 메고 다니거든요.
물통에서부터 랩탑까지 가방 안에 넣을것도 많고, 또 자전거도 타고 다녀야 하니까요.
많은 유학생들이 하나같이 "충격적이었다" 고 했던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이 잔스포츠 열기였습니다.
유행에 민감한 한국사람들은 잔스포츠 유행이 지나간 이후 아무도 이 가방을 메지 않았잖아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잔스포츠나 이스트팩은 사이즈도 넉넉하고 가볍고 견고하니까 참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실용성을 중시하는 캐네디언들의 잔스포츠사랑 -
여기까지, 토론토 시간여행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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