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서 생활하고 있는 생생서포터즈 강혜란입니다^^*

캐나다에서 생활 중이신 유학생들은 느끼실 겁니다.

한국 음식이 너무나도 그립다는 것을요ㅠㅠ

더군다나 토종 한국 입맛인 저는 정말, 정말, 정말 한국 음식이 많이 그립습니다ㅠㅠㅠ

그런 유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곳이 있죠.

바로 다운타운 롭슨 스트리트에 위치한 ‘수라’라는 음식점입니다!

저녁의 롭슨스트리트... 수라 가게 사진을 찍는 걸 깜빡해서ㅠㅠ 이거라도...

롭슨 스트리트에는 유독 한국음식점이 눈에 많이 띕니다.

물론 그밖에도 일본, 중국 음식점들도 더러 있긴 하지만

한국인에게는 한국음식점이 제일 눈에 띌 수밖에 없죠.

이곳 ‘수라’는 많은 한국 유학생 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나름 인기가 좋습니다.

평일 낮에 오신다면 수라 정식을 드실 수 있어요.

가격은 15달러임에도 가격대비 양도 많이 나오고, 맛도 좋기로 유명하죠.

나오는 순서는,

오늘의 죽, 그린 샐러드, 오징어 초무침, 탕평채, 버섯 불고기,

감자전, 탕수육, 꽁치구이, 보쌈, 된장찌개, 3가지 반찬, 식혜 순으로 나온답니다.

15달러정도에 이정도의 양을 다 맛볼 수 있다니 너무 혜자 아닙니까...?

손님들이 많을 땐 순서가 섞여서 나올 때도 있지만 대부분 이 순서대로 나온다더군요.

먹느라 바빠서 음식을 다 찍지는 못했지만...

제가 제일 추천하는 건 이 수라의 명물(? 된장찌개 입니다ㅠㅠ

진짜 맛있어요ㅠㅠ 한국에서 먹어본 어떤 된장찌개 보다 맛있습니다ㅠㅠㅠㅠ

엄마 미안해... 하지만 된장찌개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한국음식 잘 못 먹고 있는데 조만간 다시 먹으러 가야겠어요.

밴쿠버에 오시는 한국 유학생분들 꼭 ‘수라’에 들르셔서 정식 코스 드셔보세요!

이번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 또다른 후기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