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생서포터즈 박가현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홈스테이 소개와 EC 학원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저희 집은 NANAIMO 스테이션과 가까워서 지하철 20분이면 다운타운으로 갈 수 있어서 접근성은 아주 좋았어요.

홈스테이는 필리핀 가족들이었고 엄마, 아빠 , 아들 둘 총 4명인 가족이었어용 

저 이외에도 총 5명의 학생들이 살고 있었는데 일본, 프랑스, 콜롬비아, 도미니카 등 겹치는 나라 없이 다양한 나라 학생들이 와서 살고 있어서 좋았어요! 한국인도 저 하나였구요. 하지만 아쉬운 점은 저녁이 유일하게 같이 먹는 시간이고 또 각자 먹는 시간이 달라서 잘 마주칠일이 없었어요ㅠㅠ

필리핀 가족이라 요리는 조금 짠것만 빼면 입에 잘 맞았어요!

항상 밥은 나왔고 반찬도 다양하게 해 주셔서 잘 먹었답니당

얼마 전엔 한국 라면도 끓여주셨는데 조...금... 잘못 끓이셔서 국물이 다 없었,,, 파스타 처럼 맛있게 먹었어요^6^

항상 매주 월요일 신입생 레벨테스트와 오리엔테이션이 있어요

간단하게 스피킹 테스트를 보는데 3명 정도 같이 들어가서 질문과 답 형식으로 간단한 대화형식이었어요!

그렇게 어렵진 않았지만 이거에 따라 레벨이 정해져서 조금 떨릴뿐...ㅎㅎ

그리고 난 후  대기실로 다같이 들어가서 학원에 대한 설명과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설명을 들은 다음 

1시간? (시간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네요..) 정도 라이팅 테스트를 봐요 주제 4개 중에 선택해서 주제에 따른 의견이나 

답변을 적으면 됩니당 시험도 다 끝나고 오리엔테이션도 다 끝나면 

저희끼리 그린맨이라고 부르는 여행사 직원분들?(항상 초록단체티를 입고 다녀용)

과 함께 밖으로 나가서 친목다지기?ㅋㅋㅋㅋㅋ 라는 아주 짧게 밖에 나가서 학생들끼리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요

(거기서 지금 친구들을 만났답니당 ^*^)

<STANLEY PARK>

저희가 캐나다에 오고 일주일 반 정도는 날씨가 진짜 너어어어무 좋아서

그 유명한 스탠리 파크에 가기로 했습니다.

정말 스탠리 파크에 가자마자 '아.. 여기가 외국이지...' 라는 말이 바로 나올 정도로 정말 좋았어요

스탠리 파크 들어서자마자 요트들이 엄청 많은걸 볼 수 있어요 

요트들을 뒤로 하고 스탠리 파크 하면 자전거이기 때문에 자전거를 빌리러 갔습니다.

자전거매장도 진짜 많은데요 처음 길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큰 자전거 매장이 있는데 거기를 지나쳐서

좀더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JOE 라고 쓰여 있는 한국 직원분들 있는 자전거 매장이 있습니다.

거기가 좀더 저렵하다고 들었고 한국분들이라 말도 잘 통해서 고민없이 JOE 에서 대여를 했습니다

여기는 후불이라 탄만큼 돈을 내는 시스템이에요 저희는 그래서 2시간 정도 타고 $12.6 정도 내고 왔어요

자전거 타다가 중간에 예쁜 곳이 있으면 서서 사진도 찍고 

타임랩스도 찍어보고 너무 화창한 날씨 때문에 엉덩이는 엄청 아팠지만 너무 행복했어용

저희는 자전거 타다가 제일 놀라웠던게 중간에 부산해수욕장같은 모래사장 비치가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ㅋㅋㅋㅋ

사람들도 자유롭게 쉬어가고 선탠하는 모습에 정말 외국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었답니당ㅋㅋ

다들 날씨 좋을때 스탠리 파크 꼭 가보세요!!

후회하지 않아요>_< 조깅코스도 너무 잘 되어있어서 다음번엔 자전거없이 여유롭게 걸어다녀 볼 예정입니다

다음 게시물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