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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ah's Canada Life] 밴쿠버의 크리스마스 준비

 조회수 : 2,760  |  댓글수 : 1
 글쓴이 김정아







안녕하세요, 캐나다 밴쿠버에서 워킹홀리데이와 어학연수 생활을 하고 있는 Sarah 입니다.

12월로 접어들면서 이곳저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서양문화권이니 확실히 한국에서 느끼는 크리스마스보다 훨씬 규모가 크다는 게 체감됩니다.

밴쿠버에서 크리스마스 관련 행사 중에서
예일 타운에서 열리는 Candy Town과 포트 코퀴틀람의 불빛 축제에 참가한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예일타운에서 진행된 Candy Town입니다.
캐나다라인 스카이트레인 예일타운 역에서 내리면 바로 행사장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크리스마스 관련 모형부터 시작해서,
거리공연과 크리스마스 관련 판매 부스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독립 출판 캐나다 동화책 부스도 있었는데,
하나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세계 각국의 언어로 A-Z까지 정리한 동화책을 팔고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맛있는 냄새가 강렬했던 메이플 퍼지 부스나,
푸드 트럭이 직접와서 도넛이나 핫도그 등 다양한 음식을 팔았습니다.










그 외에도 이렇게 인형 탈을 쓴 사람들이 돌아다니면서 같이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고
곳곳에서 공연부스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금관악단들이나 베이스+보컬로 구성된 버스킹,
그리고 간단한 마칭단들 같은 버스킹까지, 다양한 종류의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빠질 수 없는 산타 할아버지와 만나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이곳에서는 왠만한 행사장이나, 큰 쇼핑몰 같은 곳에 산타 할아버지 공간을 만들어두고
줄 서서 들어가면 산타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Lights at Lafarge 입니다.
밀레니엄 종점적인 Lafarge 역에서 내리면 바로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Lafarge 호수를 따라서 불빛으로 꾸며져 있는데,
별 기대않고 갔었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다양한 형태의 불빛 조형물들이 있어서 꽤 큰 호수였는데 한바퀴를 도는동안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해바라기 모양을 비롯해서 꽃 모양으로 꾸며진 조명도 있었고,
별 모양이나 캐나다를 상징하는 단풍으로 꾸며놓은 공간도 있었습니다.

당연히 빛 터널도 있었습니다.
조명의 종류란 종류는 다 보고 온 것 같습니다.









사실 밴쿠버 곳곳에는 이미 빛 축제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다만 유료로 운영되고 있어서 가기 꺼려졌었는데
이 Lights at Lafarge는 무료 입장이어서 부담없이 가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료 입장 이상으로 다양한 조형물들로 가득 꾸며져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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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박다현   해외에서의 크리스마스맞이! 특별할거 같아용ㅎㅎ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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