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토론토에서의 문화생활 에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전 콘서트 한번도 본적도 없었고 큰관심도 없었어요. 전 청주사는데 청주에 유명한가수 콘서트를 거의 하지도 않고 하더라도 가격도 비싸고 해서 사실 갈 이유를 못느꼈었어요. 하지만 지금 제가 살고있는곳은 토론토죠. 콘서트를 엄청 많이하더라고요. 

큰 도시에 살아야하는 이유를 느꼈어요. 큰도시에 살다보니까 그런거에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자연스럽게 경험해보는거 같아요.

지난번에 마룬5가 토론토에 온다는소식을 친구들이 듣고 콘서트에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티켓가격을 물어보니까 티켓가격은 한국돈으로 8만원 정도 했어요. 그가격에 마룬5 본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죠.

그렇게 콘서트장에 가게되었어요. 

세계적인 가수 마룬5의 라이브를 실제로 듣게되다니... 소름이 쫙 돋더라구요!! 근데 너무 잘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너무 신기해서 돋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라이브를 잘 못한다는 소리는 듣긴했는데 정말 잘 못하더라구요. 아주 못들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좀 실망스러웠어요(마룬파이브 미안 ㅠㅠ ) 중간에 팬들한테 얘기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열심히 들어도 다 이해하는건 안되더라구요 ㅠㅠ 

개그코드가 다른건지 제가 못들은건지 사람들 갑자기 웃을때도 있고 살짝 콘서트와서 공부 의욕도 되찾았어요 ㅎㅎ 

드러머랑 기타리스트도 정말 멋있었어요. 진짜 한국돌아가면 악기 하나 배워야 될거같아요. 아 그리고 중간에 무대난입한 관객이 있었는데 올라오자마자 침착하게 춤추고 그래서 그냥 댄서인줄알았는데 관객이더라구요 춤 좀 추다가 끌려가는데 흑인 여자였는데 

역시 흑인소울 ....... 흑인들 몸엔 뭐가 들어있을까요.. 그거좀 꺼내오고 싶네요. 토론토에서의 문화생활은 정말로 폭이 넓어요 

뮤지컬 콘서트 여러 축제등 토론토에 있는동안 더 즐기다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