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브라이튼에서 바베큐에 대해 소개해드릴께요

브라이튼은 런던이나 다른 중심도시와 다르게 바닷가 근처에 있는 지역이라 브라이튼 비치에 가게되면

이곳 저곳에서 엄청 많은 연기와 냄새를 뿜으며 많은 사람들이 바베큐를 하는 모습을 볼수 있어요

여름에는 브라이튼이 날씨가 정말 좋기때문에 바닷가에서 물놀이하고 바베큐를 하면

다른 피서지 못지않게 재밌게 즐길 수 있어요

저는 처음에 바베큐기계를 빌려오거나 집에서 가져와서 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마트에서

일회용으로 많이 팔고 있더라고요 일회용 바베큐 그릴이여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사이즈도 큰것 작은것별로 팔고 있어요 위에는 그릴이 있어서 안에있는 숯에다 불만 붙이면 이용할수 있어서

정말 편하게 바베큐를 할 수 있어요 숯이 다타서 더이상 못굽게되면 그대로 버리면 되기때문에 어려울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가격도 2.4파운드 정도로 저렴해서 많이들 부담없이 바베큐파티를 하는것 같아요

한국에서처럼 돼지고기를 사서 굽기도 하고 꼬치로 된 고기를 사서 굽기도 해요

또 어떤 사람들은 햄버거 패티를 사와서 패티만 구워 햄버거를 만들어 먹기도 하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다들 기호에 맞게 간편하게 요리를 해먹는것 같았어요

바베큐를 하고 나서 쓰레기가 꽤 많이 나오는데 다들 방치하지않고 깔끔히 쓰레기를 챙겨고 버리고 가기 때문에

비치에서 바베큐가 허용되는것 같았어요

그릴을 사면 밑에 있는 종이를 꺼내지말고 그 종이에다 불을 붙이면 밑에 있는 숯에 불이 옮겨붙어 바로 사용이 가능해요

라이터는 마트에서 살수있어서 저희도 묶음으로 된 라이터를 사서 이용했어요

고기는  pork belly 라는 한국의 삼겹살과 유사한 고기, 또 양념된 닭다리와 소세지,버섯,감자링

다양한 꼬치를 사서 함께 구웠어요 물가는 영국이 비싸지만 마트에 파는 식재료는

한국보다 한국에서 하는것 보다 더 싸서 저렴하게 바베큐를 즐길수있었어요

그리고 포크벨리는 한국의 삼겹살과 맛이 정말 비슷해저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음식도 음식이지만 해변가에서 바베큐를 해서 그런지 더 맛있고 재밌게 해먹었던것 같아요

브라이튼에 연수하러 오게되면 학원 친구들이랑 꼭 한번 비치에서 바베큐 하시는걸 추천드릴께요

그리고 다 이용한 후엔 꼭 깨끗히 뒷정리를 하고 가셔야해요 

저희는 사실 브라이튼 비치에서 바베큐를 하지않고 솔트딘이라고 마리나를 좀 더 지나서 있는 다른 비치에서 했어요

브라이튼 비치는 센트럴 비치여서 그런지 사람도 많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학원친구가 사는동네인 솔트딘에서 했는데

여기는 사람도 많이 없고 한적해서 저희끼리 즐기기 더 좋았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