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업이 끝나고 브라이튼에서 어떤 점심을 먹는지, 어디가 맛집인지 알려드릴께요

제가 공부하고 있는 Eurocentres 어학원은 브라이튼의 가장 중심지인 north street에 위치하고 있어서

식당이든 도서관이든 어디든 편리하게 갈수 있어요

오전수업이 9시부터 1시까지, 1시에서 2시까지는 점심시간 2시에서 4시까지 오후수업으로 구성되있는데

저는 오전수업만 듣는 관계로 1시부터 점심을 먹고 복습하거나 제시간을 가져요

하지만 오후수업을 듣는 친구들도 있기때문에 점심시간 1시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니에요

그래서 다들 간편하고 빨리 배를 채울수 있는 음식을 먹는데 학원근처에 식당이 많이 있어서 

가끔 결정하는데 많이 고민해요 그중에서 제가 몇가지 추천해드릴께요

첫번째 소개해드릴 음식점은 코코로에요

아마 브라이튼에서 코코로를 모르는 유학생은 없을것 같은데

그만큼 맛있고 한끼식사로 나름 저렴한 가격덕분에 한주에 2-3번은 먹는 것 같아요 

코코로는 일본/아시아 음식점이라고 소개되있는데 주메뉴는 컵밥? 이나 덮밥으로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컵에 밥이나 면을 깔고 그위에 토핑을 선택해서 올려주는 간단한 식사에요

종류도 많고 s사이즈 기준 가격이 5.95파운드여서 학생들한테도 부담되지않아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점심때가 되면 항상 붐비고 어학원 학생들이 줄을서서 주문할 정도에요 저는 보통 칠리치킨이나 치킨커리를

먹는편이에요 컵밥뿐만 아니라 초밥이나 롤도 있어서 간편하게 먹기 좋은 것 같아요

마지막은 자주가는 곳은 아니지만 한식이 정말 생각 날 때마다 가는 오시오 라는 식당이에요

한식/일식을 하는 레스토랑인데 브라이튼에서 한인식당이 3군데 정도 되는데

오시오가 가격은 제일비싸지만 맛이랑 퀄리티는 제일 좋다고 해요

하지만 가격이 비싸서 자주는 못가고 한식이 생각날 때 가끔가는데

순두부찌개랑 제육덮밥이 정말 맛있었어요

영국에는 맛있는 음식이 없다고 알려져있는데 아마 딱히 유명한 영국음식 피쉬앤칩스밖에 없어서 인것 같아요

브라이튼에도 맛있는 피쉬앤칩스집이 있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먹어보진 않았지만

한국가기전에 한번 먹어볼것 같아요 영국음식이 아니지만 그만큼 맛있는 음식집이 많은 브라이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