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나세영입니다.

2018년이 된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고 있네요.

한국은 많이 춤다고 하는데 몸 건강 잘 챙기시 길 바랍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바로

“영국 어학연수를 하면서 어떻게 공부를 하고 있는가”

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합니다.

학원에서 full time으로 수업을 들으면 보통 3시에 끝나고,

오전 수업만 수강하였다면 12시 반에 수업을 마치게 됩니다.

막상 학원이 끝나게 되면 친구들과 잠시동안의 잡답을 하면

시간이 금방 흐르고 어느덧 홈스테이의 저녁시간 때문에

집에 서둘러 들어가게 됩니다.

그럼 제가 그동안에 해 왔던 공부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는 학원 선생님께서 추천하신 ‘단어박스’입니다.

수업 시간에 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단어를 외우는데 재미를 얻을 수 있어

매일 단어를 만들어 외우고 박스에 넣고,

다시 꺼내서 외우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방금 단어박스와 비슷하지만,

더 나아가 단어의 뜻을 영영사전을 통해 보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영영사전의 뜻과 영한사잔의 뜻이 차이가 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영한 사전에있던 뜻이 영영사전에는 없는 경우도 있어

어학연수 중에는 영영사전을 많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드, 영드 혹은 외국 애니메이션의 대사를 보고

암기하는 것입니다.

정말 재치있는 문장이 많이 나오고

원어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방식, 표현방식을 익힐 수 있습니다.

어학연수를 하다보면 계속 같은 어휘를 사용하는데 다양한 문장을 암기하면서

말하는 방식을 넓힐 수 있습니다.

어학연수를 하다보면 문법공부도 학원에서 하게 됩니다.

그러나 학원에서 배우는 것들은 생각보다 너무 쉬운 것이지만,

한국인들의 특징인 말하기가 안되기 때문에 그 문법은 아는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글을 쓰다보면 문법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렇기에 어학연수 시작하기 전, 초반에 문법공부를 하게되면

문장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집에서 있으면서 심심해서 헌 동화책을 구입하여 읽었습니다.

동화책의 특성상 형용사가 많이 나오고 문장의 구조가 쉽기 때문에

읽기 편합니다. 글을 많이 읽으면 좋은 점은 문장의 구조를 잘 알 수 있다는 점?

영국은 새 책이 많이 비싸 헌책을 파는 곳이 많기 때문에

수준에 맞는 책을 구입하여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