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오클랜드 거주중이라면 꼭 방문해야할) 

One day trip- 8곳중 2편!

 지난편에 이어 이번편은 사진들과 함께 가까운곳들 그리고 

핵심 원데이트립으로 소개할만한 호비튼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다섯 번째, 셰익스피어 리저널 파크 !

이곳.. 의외로 많은분들이 모르고 계시는 곳인데다 저도 뒤늦게 알았습니다.

그래서인지 평일 방문때 거의 아무도 없었다는 사실... 오클랜드 하버에서 배편으로 40분정도 더걸리는듯 합니다. 오클랜드 거주중인 장기학생이라면 AT홉카드로 편도 8불정도에 방문가능합니다.

도착하면 바로 리저널 파크를 연결하는 로컬버스가 대기중인데 5분이면 도착!

가는길의 뷰도 그렇고 파크 안의 비치도 멋진데다 특히... 안쪽으로 들어가면 양농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엄청나게 많은 양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 들어갈 수 있구요. 저는 완전 힐링하구 왔답니다. 꼭다시 방문하고 싶은곳인데 주말방문은 차가 없으면 배편/버스편이 운행하질 않아 어렵습니다. 평일에 시간이 나시는 분이라면 날좋은날 방문 강력추천! 피해야할점은 비온뒤... 양농장의 진흙상태가 좋지않을것같아 그점만 피하면 멋진 힐링을 하고 오실수있다고 약속드려요!

여섯 번째, 호비튼 !

여기만큼 유명한곳 북섬에서 없지요. 거리도 멀지 않은데다.. 

제가 갔을땐 날씨가 좋지않았지만 반지의제왕 팬이라면 이유불문하고 방문해야하는 

1순위가 바로 백엔드, 호비튼입니다.

Matamata 지역은 오클랜드에서 넉넉잡아 3시간걸리구요 점심때 투어하고 저녁에 돌아오는 

원데이 트립이면 가능한데 호비튼투어가 사설구역이라 싸지 않다는 점만 빼면 방문가치 1000%!

가면 청룡정에서 진저비어까지 맛볼 수 있다는 사실... 

기대했던 그모습 그대로 여전히 유지하고 있으니 꽃이 피는 시기에 가면 특히 아름다울 듯 합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인터시티버스를 이용해 Matamata 방문후 

그곳에서 투어버스를 타는게 가장 편리한 방법입니다 ^^

일곱 번째, 피하 비치 !

아마 오클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비치가 어디냐고 묻는다면 많은분들이 PIHA 라고 대답할 거에요.

저도 피하의 명성을 한국에서부터 들은터라 바로 지난주에야 방문했는데... 정말 서퍼들의 천국이란점은 이해하지만... 왜그렇게 유명한지는 이해불가.!! 아시다시피 뉴질랜드는 워낙 아름다운 장관들이 많아 피하는 그냥 제가 보기에 제동네 부산의 어느 바다 같더라구요. 블랙샌드 비치이고 가는길이 구불구불해 차멀미도 장난아니라 제일본친구는 멀미를 했답니다. 정말 유명한 곳이고 한번쯤 방문해볼만한 곳이긴 하지만 글쎄요... 곧 Kaplan 액티비티로 간다는데 딱히 가고싶은마음은 들지않네요. 다른 아름다운곳들이 너무많아서요... 그렇지만 액티비티로 친구들과 방문한다거나 명성이 높은곳이고 아름답다고 칭찬하는 분들도 많으니!! 한번쯤은 방문해볼만한듯 합니다.

마지막 여덟 번째, 북쪽의 Long Bay!

셰익스피어 리저널파크가 훨씬 멀긴하지만 배편이 있어 상대적 거리감이 적은데 비해..

시티나 남쪽거주중이라면 사실 꽤 먼곳이 Long bay입니다. 그렇지만 주말에도 교통편으로 방문이 가능하구요. 특별한 것은 없지만 근교에선 한번쯤 가볼만한 아름다운 비치인듯 합니다. 사실 가까운곳에 미션베이, 세인트헬리어스나 타카푸나 비치가 있어 그곳들을 제껴두고 방문할만한 곳인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근교나들이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방문에 가치가 있었습니다. 갈 때 도시락이나 간식같은걸 챙겨가서 벤치에 앉아 바다를 보거나 그곳에 뛰노는 강아지들을 보며 보내는 주말이 집에있는것보다 100배는 낫다는 사실!!!! 주말에 방문할 근교비치 중에 추천하자면 Long bay가 적절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Piha가 거친바다라면 Long bay는 평화롭다고나 할까요.. ㅎ ㅎ

도움많이 되셨나요? 이곳 8곳의 추천지중 절반은 꼭 클리어하고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원데이 트립으로 틀림없이 멋진 곳들이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