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감자서포터즈 배지윤입니다!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밴쿠버 어학연수 중 다녀온 미국 서부(샌프란시스코)여행 후기입니다.

밴쿠버에서 LA은 비행기를 타고, LA에서 라스베가스는 버스로, 라스베가스에서 샌프란시스코는 비행기로 이동을 했습니다.

총 이동수단으로 쓴 비용은 약 50만원 정도에요! 라스베가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편도비행기는 약 6만원정도 했었어요.

미국서부여행의 마지막은 샌프란시스코입니다! 도착한 날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리프트를 잡아서 에어비앤비로 향했습니다.

숙소는 정말 잘 잡았더라구요. 꼭 에어비앤비를 이용하실 때는 움직이시는 동선과 왠만하면 다운타운 근처로 잡는 걸 추천드려요ㅠ

첫날은 도착하니 저녁때라서 숙소주변만 조금 거닐다가 일찍 들어왔어요. 아무래도 밤에 돌아다니기가 조금 무섭더라구요ㅠ

미국여행을 하면서 한번 더 느낀 건 홈리스가 많아도 밴쿠버가 참 안전한 도시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해지는 샌프란은 너무 아름답죠?

슈퍼 듀퍼 버거 (721 Market St, San Francisco, CA 94103 미국)

사실 도착한 날 가보고 싶었던 버거 집이었지만, 시간이 늦은 관계로 가지 못했던 슈퍼듀퍼버거를 다음날 방문했습니다! 

패티 보이시나요? 진짜 사실 미국3대버거 쉑쉑, 인앤아웃, 파이브가이즈보다 맛있었습니다,,,허허

유니온스퀘어 근처에있고, 블루보틀도 주변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이 굉장히 좋아요.

슈퍼듀퍼버거는 3시에서 6시사이에 주문하시면 프라이가 무료라고 하네요!

콤보메뉴를 주문하시면 조금 저렴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샌프란 명물인 슈퍼 듀퍼 버거 점심이나 저녁식사로 추천드립니다!

Blue Bottle Coffee (66 Mint St, San Francisco, CA 94103 미국)

슈퍼듀퍼버거를 먹고 커피한잔 마시기 위해서 들린 블루보틀입니다. 

갑작스럽게 비가 오는 바람에 그나마 가까운 지점으로 방문을 했어요.

여기 말고도 여러지점이 있기 때문에 혹시 블루보틀을 들리실 예정이라면 어렵지 않게 방문가능하실꺼에요.

나올 때부터 날씨가 흐려서 우산을 가지고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나왔는데,

비가 계속 와서 한참을 앉아있었던 것 같아요. 분위기도 좋았고, 블루보틀 라떼하면 아시죠? ㅎㅎ

피어 39에 버스를 타고 도착을 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리프트를 이용하지 않고, 뮤니버스라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사용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했어요.

따로 실물 카드를 구입하지 않았고, 뮤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았습니다! 이 어플을 통해서 갈 수 있는 방법도 볼 수 있고,

정류장에서 도착시간을 클리하시면 언제오는 지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참 편리하죠?

유니온스퀘어 근처에서 스트릿카를 타고 피어스39 바로 앞에서 내렸어요! 내리자마자 비가 폭우처럼 쏟아져서 정말,,,너무 힘들었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비 그칠 때마다 조금이라도 구경하려고 돌아다니니, 관광지라 그런지 수비니어 샵이 참 많더라구요.

피어39에서 식당을 찾으신다면 Boudin의 클램차우더를 많이드시고, 부바검프도 많이 가시더라구요.

저희는 이미 슈퍼듀퍼에서 식사를 하고 나왔기 때문에, 따로 식당은 들리지 않고 구경하면서 수비니어 샵에서 마그넷이랑 엽서를 샀습니다!

그리고 후다닥 길라델리아로 갔어요. 같이 간 동생이 초콜릿을 너무 좋아한다고 해서 들렸어요 :)

곧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뭔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많이나고, 초콜릿도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나온 것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여기서 비가 너무 많이오고, 우산도 없어서 금문교는 포기하고 숙소로 돌아갈려고하는데,

그랜드캐년 투어를 같이한 동생 2명을 만났어요. 같이 동행하는 사촌누나가 차가 있어서 시간 괜찮으면

같이 다녀도 좋다고 선뜻 고맙게도 말해준 덕분에 나머지 여행을 같이 하게 되었답니다!

언니가 너무 성격이 좋으셔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곳을 보여주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더라구요ㅠ

금문교에 도착했는데, 비바람이 몰아쳐서 겨우겨우 인증사진만 남기고 후다닥 돌아왔네요 ㅎㅎ

언니분이 이외에도 미국에서 가장 큰 재팬타운,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이 잘보이는 스카이라운지 바를 데리고 가주셨는데ㅠ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아요. 이번 여행을 계기로 뭔가 투어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사라졌달까 그렇습니다ㅠ

뭔가 항상 자유여행이 최고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투어를 해보니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날 수 있는 계기도 되었고

Kitchen Story (3499 16th St, San Francisco, CA 94114 미국)

어제 만난 인연으로 오후12시 비행기라고 말씀 드렸더니 아침이라도 같이 먹자고 해주셔서, 

언니가 데리고 와주신 로컬 맛집입니다! 정말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완전 이른 시간에 갔더니, 손님분들은 많이 없으셨지만 가게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위치도 딱 주택가에 있고,,,제가 생각한 이상적인 브런치카페였어요 ㅎㅎ

가게 앞 풍경인데,,,왜 밴쿠버로 돌아갈려고 하니 날씨가 좋아졌죠? 하하하

언니분이 가장 가까운 역에 내려주셨고, 저희는 바트라는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돌아갔습니다!

가격은 약 10불정도 했어요. 샌프란시스코는 확실히 라스베가스랑 엘에이보다는 교통편이 잘되어있기 때문에

리프트를 이용하시는 것 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경비를 조금 더 절약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여행 전에 교통편으로 참고 했던 블로그 첨부해드릴게요!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368744&memberNo=1322&vType=VERTICAL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