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서포터즈 배지윤입니다.

오늘 포스팅 할 주제는 학원에서 참가한 펌킨 컬빙 대회입니다.

 저는 지금 EC어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저희 학원에서는 10월 31일 할로윈을 맞이해서 총 2가지 이벤트가 진행되었어요.

첫번째 펌킨컬빙 그리고 두번째로 할로윈 코스튬 이렇게 총 두가지가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부담스럽지 않은 펌킨컬빙을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보았습니다!

학원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기 전 명단을 미리 받아요, 이벤트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2층 데스크에가서 명단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학원에서 호박과 도구들을 준비해줘요 ㅎㅎㅎ

학원 스탭들이 안내해주는 곳에 가면 실한 여러 호박들이 일렬로 정렬되어 있어요.

펌킨컬빙은 대회로 진행되는 이벤트라서 하나의 경쟁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호박을 골랐어요 ㅎㅎ

고른 후 스탭이 참가자 명단을 확인한 후 호박을 자를 도구와 팀번호를 줍니다.

그리고 난 뒤 호박을 테이블로 가져와서 호박위에 먼저 밑그림을 그려줍니다.

뚜껑을 조심조심 열고 안에 있는 호박씨와 내용물을 주걱으로 걷어 내 줍니다.

최대한 깨끗하고 얇게 만들어 보려고 안간힘을 써 보았습니다 ㅎㅎ

안쪽을 깨끗하게 팠다면, 이후에 작은 칼로 밑그름을 그린곳을 살살살 팍팍팍 예쁘게 잘라줍니다.

저희 팀이 받은 번호는 #8번!

손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생각보다 날카롭고 호박은 자르기 힘들어서 힘들더라구요ㅠ

열심히 하다가 다른 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쓰윽 주위를 한번 둘러봅니다.

다른 팀들중에서는 아직도 팀원이 도착안한 팀도 있고, 

이제 막 시작하는 팀들도 있어서 나름(?)안심을 했어요 ㅎㅎ

저희는 거의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진짜 깔끔하게 팠어요! 친구 최고!

이렇게 혼신의 힘을 다해 약 15분만에 끝을 냈답니다 :)

스탭에게 끝났다고 말한면 EC스탭분이 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봉투를 가져다 주셔서 그걸로 뒷 정리를 하시면 됩니다.

깔끔하게 뒷 정리를 한 뒤 처음에 받은 번호표를 꽂은 뒤 호박 뚜껑으 닫고 복도에 전시를 하러 갑니다! (뿌듯)

이렇게 전시하고 나서 보니, 저희 작품이 더 예뻐 보이더라구요? (고슴도치맘)

이렇게 완성된 펌킨을 전시하고 공정한 EC학생들의 투표를 통해 1등을 뽑혀요!

1등에게는 투어 상품권이 주어지는데, 하기 전에는 욕심이 없었는데 다 하고 나니 욕심이 나더라구요ㅠ

한국에서는 이렇게 할로윈을 보낸 적이 없는데, 캐나다 어학연수를 와서 이런 경험도 해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잊지 못할 경험인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코스튬 이벤트는 할로윈 당일날 진행되고,

라이브러리룸에서 그 학생들끼리 런웨이를 해요! 선생님들도 다들 코스튬을 하고 오셨어요 ㅎㅎ

할로윈을 정말 할로윈답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럼 이상 다음에 더 좋은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