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감자서포터즈 배지윤입니다.

오늘 포스팅 할 주제는 리치몬드 펌킨패치와 스티브스톤 피자가게입니다.

오늘은 리치몬드 펌킨패치를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할로윈을 앞두고 밴쿠버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는 농장에서 수확한 호박들을 판매하는 펌킨패치(Pumpkin Patch) 이벤트를 준비 중 입니다!

그 중 저는 리치몬드 컨트리농장에서 열리는 펌킨패치를 다녀왔어요.

거리가 가장 가까웠고, 여러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고해서 선택했습니다.

펌킨패치는 할로윈 당일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해요.

가시기 전에 알아두셔야 할 것 중 하나는

펌킨패치 방문시 농장 방문하실 때에는 입장료가 따로 있어요!

평일 11달러, 주말 13달러입니다. 입장료 잊지말고 가져가셔야 해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시면, 농장에서는 전문 오락체험과 마차타기, 라이브밴드 및 동물 농장 방문 등의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농장에 펼쳐진 호박도 골라 들고 나오 실 수 있답니다! 입장료 내고 들어갈만 하죠?

또한 주말에 한해 별도로 요금을 내고, 즐기실 수 있는 소형 열차투어도 따로 마련되어있어요.

아이들과 방문하기도 너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어른들만 오기보다는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대다수였어요!

가시는 방법은 구글지도를 참고하시면 어려움 없이 찾아가실 수 있고,

저는 다운타운에서 대략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어요.

리치몬드 펌킨패치에 도착을 했어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주차장을 지나면,

호박들이 굉장히 많이 쌓여져있고, 바로 앞에 식료품점이 있어요!

사람들이 농장에서 나와서 집에 갈때 들려서 많이들 사 가시더라구요?!

일반 마트보다 저렴하고 상태도 괜찮아서 과일종류 몇가지 저도 구매했어요.

그리고 여기 주차장이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시는 걸 추천해요.

할로윈 주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았어요ㅠ

농장에 가까워 질수록 가축들이 뛰어논답니다?

두번째 사진에 가까이 보시면 사람들 줄 서 있는거 보이시나요?

사실 펌킨패치 농장 앞까지 갔지만, 입장줄이 너무 길어서 시도조차 못해보고 포기하고

식료품점 근처에 있던 호박 쌓인 곳으로 갔어요.

펌킨패치는 10월부터 시작하니,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할로윈 주는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쉬운 대로 여기서 사진 많이 찍었답니다ㅠㅠ

할로윈 주에 가셔야하는 상황이라면, 꼭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니면 저랑 친구들 처럼 줄도 못 서고 돌아서야 하거든요ㅠㅠ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채, 밴쿠버 찐 맛집 "스티브스톤 피자"에 왔어요!

밴쿠버 어학연수를 다녀온 친구가 제가 밴쿠버 어학연수를 간다고 하니

바로 첫번째로 추천해준 맛집입니다ㅠ

블로그랑 인스타 후기도 대체적으로 괜찮아서 기대를 하고 갔어요!

리치몬드 펌킨패치 농장과 버스타고 약 3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밴쿠버 어학연수 혹은 여행중이라면 꼭 가봐야할 곳으로 꼽고 싶습니다.

명성에 비해 찾아간 스티브스톤 외관은 허름하고 크기도 작은 정말 평범한 피자집처럼 보였어요.

외관처럼 내부도 조용하고, 평일방문이라 그런지 친구가 그렇게 극찬한 맛집치곤 사람도 별로 없었어요.

그때 주문을 할려고하니 메뉴판이아닌 아이패드를 주시더라구요?!

그걸 받고 보니, 아 여기 찐 맛집 맞구나했어요ㅎㅎㅎ

패드에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등 세계 각국 언어들이 지원되어 있더라고요!

완전 최신식 ㅎㅎㅎ

저희는 머메이드피자와 캔콜라 2개를 주문했습니다.

비쥬얼,,,보이시나요? 보기에도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제 생각엔 비쥬얼보다 맛이 압승했어요.

처음엔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해산물 양을 보면 그렇게 비싼편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새 한국에서 브랜드 피자 기본 3만원정도 하잖아요ㅠㅠ

그리고 주변이 항구라서 그런지 해산물이 더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진짜 아주아주아주 맛있었습니다! 위치만 조금 더 가까우면 자주 올텐데하고 아쉽기도ㅠ

밴쿠버오셨다면 여기 꼭 방문하시기를 권해드려요!

피자집 바로 옆이 피자를 주문하고 먹고 갈 수 있게 만든 곳이 었어요!

들어가니 한국 2팀과 중국 1팀이 계셨어요, 다 아마 같은 메뉴를 드시지 않았을까 합니다 ㅎㅎ

일회용 식기류랑 티슈랑 화장실도 있어서 가게는 좁았지만, 불편함 없이 잘 먹고 갔습니다!

이상 리치몬드 펌킨패치와 스티브스톤 피자를 다녀온 후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