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시드니 ilsc language school에서 유학중인 sunny 입니다 ^^

드디어 2020년 새해가 밝았어요^^

호주에서 맞이하는 첫 새해이자, 개인적으로 전 올 한해가 너무나도 기대되는 2020년 입니다.

연말이면 꼭 빠질 수 없는 축제 중의 하나 바로 "불 꽃 놀 이" 입니다.

해마다 12.31일 이면 개최되는 불꽃축제이지만, 이번 해에는 너무나 큰 bushfire 때문에 개최가 되니 마니 얘기가 많았어요.

현재 엄청난 산불때문에 2000여채의 집들과 5억마리의 캥거루와 코알라들이 생명을 잃어가고 있는데

수 많은 국민들이 현 시국에 불꽃축제를 취소해달라는 청원을 넣었다고 해요.

하지만 정부에서는 이미 막대한 비용이 투자되었고, 그에따른 경제효과가 있는 행사이기에

그대로 진행한다고 결론을 내렸죠... (투자비용이 52억...)

아무튼 호주 산불이 빨리 진화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를 중심으로 총 4군데에서 불꽃을 터뜨리기 때문에

관람할 수 있는 장소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저는 집에서 가까운 천문대로 이동하였습니다.

끝나고 나오면 엄청난 인파로 인해 트레인이 매우 복잡할 것이 예상가능하기 때문이죠ㅎㅎ

이른 아침부터 좋은 자리를 섭렵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도 많다고 하는데 저는 일찌감치 좋은자리를 포기하고ㅋㅋ

1시간전에 도착하였습니다. 운이 좋게도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볼수 있었어요ㅎㅎ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밤 12시가 되자마자!!!

세계적으로 10억 명의 인파가 몰리고, 세계에서 가장 빨리 새해를 맞이 할수있다는는 호주에서 저는 2020년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약 15분간 진행되었는데, 마지막 피날레가 가장 멋있었어요!!!

꼭 기회가 된다면 불꽃축제를 한번 보시기를 강 력 추 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