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서포터즈 밴쿠버 EC에서 어학연수중인 배지윤이라고합니다!

오늘은 EC학원 수업에 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 

학원 가는 길입니다! 집이 잉글리시 베이랑 가깝지만 걸어서 학원에 가면 30분정도 걸리기 때문에

저는 자주 버스를 이용해요 :) 

이건 컴패스 카드에요!

제가 알기론 컴패스 카드를 이용해서 요금을 내시면 2.75이고,

코인(현금)으로 내셔야하면 3불을 내야하는 걸로 알고있어요!

컴패스카드는 역안에 기계에서 판매를 하고 있고,

얼마전 런던드러그에서 충전을 하던 도중에 돈이 먹혀,

차이나타운스테이션에 있는 사무실에 가서 돌려 받은 적이 있어요!

모든 역에 사무실이 있는 게 아니라 고객응대 사무실은 워터프론트역과 차이나타운스테이션만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는 세븐일레븐 등에서도 구매는 가능하신 걸로 알고있습니다!

런던드러그도 모든 지점에서 컴패스카드를 취급하는 기계가 있는 건 아니라서 잘 알아보고 가세요!

그리고 트레인을 이용하실 때에는 1존, 2존, 3존마다 취급하는 요금이 다르니 꼭 가시는 곳이 

몇 존인지는 확인 해보셔야해요! 처음에 저도 너무 헷갈렸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어요 ㅎㅎ

홈스테이나 꼭 트레인이나 버스를 이용하셔야하는 위치에 거주지를 선택하신다면

꼭 먼슬리로 결제를 해서 이용하세요! 훨씬 저렴합니다 :)
 

스페셜 수업에 조금 일찍 도착했어요!

대부분 보드는 교실 사이드부분에 있고,

교실 앞부분에는 이렇게 큰 터치 스크린이 있어요!

난생처음 영어로 수업을 들어봐서 너무 색다르고, 긴장도 많이 했어요.

처음에는 잘 알아듣지 못해서, 옆에 한국인 분에게 물어보기도 했답니다ㅠ

그리고 처음엔 문장으로도 제대로 말을 못해서, 단어끼리 연결해서 말하면

선생님이 찰떡같이 알아들이시고, 쉽게 설명해주세요 ㅎㅎ

정말 신기한건 다른 인터내셔널 친구들 발음을 잘 못 알아들을 때가 많은데,

선생님들은 정말 찰떡같이 잘 알아들으시더라구요 ㅎㅎ

영어를 영어로 수업을 들으니깐, 알아들으면 더 이해가 잘됩니다!

뭔가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해서 또 영어로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영어를 영어로 듣고 이해하고 바로 적용을 하니깐 어색한 부분도 없구요 :)

말로 잘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이지만, 아마 지내시다보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실꺼에요!

제가 배우고 있는 수업 교재입니다!

코어 수업이에요, 코어 수업이 기본(중심)수업이라고 보시면 돼요.

내셔널지오그래픽 교재라서 굉장히 글로벌 해요 :)

수업은 2교시로 나누어 져있고, 중간에 15분 쉬는 시간이 있어요!

그 시간에 다들 밥을 먹더라구요 ㅎㅎ

월, 화, 수, 목, 금 마다 수업 방향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예를 들면, 월요일은 단어 중심이라면 수요일은 롸이팅입니다.

1교시에 교재를 가지고 수업을 하고, 롸이팅하는 방식을 배우고

2교시에 주제를 정해주시고, 컴퓨터 실에가서 롸이팅을 시작합니다!

허접한,,,저의 롸이팅입니다 ㅎㅎ

선생님에게 저렇게 제출하면, 선생님이 스펠링이나 문법적으로 잘못된 부분을 체크해주시고,

금요일날 선생님이 체크해주신 부분을 보고 한번 더 수정을하고, 모르는 부분을 여쭤봅니다 :)

한국에서는 이렇게 까지 롸이팅을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정말 주변에 하는 친구들꺼를 슬쩍슬쩍 보고 어떻게 해야하나,,,

봐도 사실 잘 모르지만, 아무튼 교재보고 번역기도 써보고 꾸역꾸역 열심히 해보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이건 같은 반 파나마 친구들 이름표에요 ㅎㅎ

아무래도 굉장히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한국이름이 아닌 친구들 이름을 외우기란 굉장히 힘들죠ㅠㅠ

그래서 선생님이 수업시작 전에 저렇게 이름표를 만들라고 빈종이를 주세요!

서로 대화하는 수업이 많기 때문에 이름을 불러야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아직 영어로 대화하는 거에 익숙하지 않지만,

조금 씩 나아지고 있는 스스로 모습에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스피킹도 스피킹이지만 문법이나 롸이팅, 듣기도 수업시간에 항상 하고 있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영어 실력이 좋아지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