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 도착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캐나다 밴쿠버에서 어학연수를 시작하게된 생생서포터즈 배지윤입니다 :)

"어학연수를 가야겠다" 마음을 결정하고 바로 나라를 정해서 유학원에서 상담을 받은게 아니었기 때문에,

담당 매니저님이랑 여러번의 상담 끝에 고심해서 정한 나라가 캐나다였습니다.

9월에 출국이었기 때문에 토론토보다는 밴쿠버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밴쿠버는 토론토보다 기온이 높고, 겨울에는 비가 많이 오지만

저는 추운거보다는 차라리 기온이 높고 비가 오는게 낫다고 생각을해서 선택했어요 :)

여러분들도 나라를 정하고, 지역을 정하실때 각자에게 중요한 부분을 기준으로 선택하시면 훨씬 쉽게 정하실 수 있으실 듯합니다.

그리고 어학원을 정하는 것도 당연히 중요한 부분이었어요!

처음에 매니저님에게 저의 성향과 공부방향을 말씀 드렸더니 추천을 여러군데 해주셨고,

저는 여러 군데 중에서 EC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양한 액티비티와 정말 깔끔한 시설, 그리고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다른 학원과는 다른 시간표까지!

아! 그리고 저는 가자마자 방을 구해서, 따로 홈스테이를 하지 않았어요.

나중에 룸쉐어(룸렌트)와 홈스테이에 대해서도 올릴예정입니다!

저는 9월 1일에 도착을 했고, 9월 2일이 노동자의 날이라서 월요일이지만 학원에 가지 않아도 되어서,

위치만 파악하러 학원에 다녀왔습니다.

아마, 처음부터 홈스테이를 하신다면 홈가족들이 학원까지 가는 방법을 알려주시거나 도와주시는 걸로 알고있어요.

저는 구글 맵을 이용했답니다!

이 두 사진은 제가 처음 밴쿠버 도착한 날, 짐을 집에 두고 바로 나와 잉글리시베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집에서 나오자마자 잉글리시베이가 보이고 약 3분이면 여기에 도착해서,

같이 있던 룸메 분이랑 갔었어요! 저때는 9월이라서 8시 반쯤? 이었는데 일몰인게 너무 신기했답니다ㅠ

너무너무 예쁘지 않나요? 이 사진들은 언제봐도 질리지게 않네요 :)

두둥 학원입니다!

저는 토요일 액티비티 참여를 못한 상태여서ㅠ더욱더 긴장을 하고 갔어요!

여기서 토요액티비티는 다음주에 학원에 새로 오는 학생들끼리 모여서 먼저 인사하고

다같이 밴쿠버 다운타운 돌아보고 하는 액티비티에요! 여기서 많이 친해지더라구요 ㅎㅅㅎ

학원은 사거리에 위치한 건물로 2층과 3층으로 되어있고,

앞에는 세븐일레븐과 스타벅스가 위치되어있어, 수업하다가 배고프면

쉬는 시간에 무조건 나가서 하나씩 사먹고 들어옵니다 ㅎㅎ

그리고 학원 2층에는 작은 도서관처럼 되어있어서, 수업들어가기 전에 시간이 남거나 나머지 공부를 하시고 싶으시면

이용하시면 되고, 도서관도 걸어서 10분 거리라서 수업 마치고 가기가 좋은 위치입니다 :)

첫날은 따로 수업은 하지않고,

오리엔테이션을 해줍니다! 저는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기본 시험은 치르고 온 상태이고,

스피킹 시험만 따로 보고 바로 반이 정해졌습니다 :)

아마 한국에서 미리 시험을 보지 않고 온 학생들은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는 일찍 와야하는 걸로 알고있어요!

제가 학원에 갔을 때는 한국말이 가능한 선생님은 따로 안계셨는데, 제가 오기 전에는 있었다고 하시더라고요.

한국말을 못해도 기본적으로 다들 최대한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모르거나 궁금한거 있으시면 물어보시면 될 것같아요!

기본적인 오리엔테이션이 끝이나고 나면, 반을 확인하고

학원에 항상 상주해계시는 그린팀!과 함께 학원 주변을 탐방합니다!

그린팀은 항상 유쾌해요! 주변 음식점이나 추천맛집을 공유해주시고,

다 같이 사진도 찍고,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도 굉장히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영어를 너무 못해 얘기도 못하고, 잘 어울리지 못했지만

다들 친근한 분위기라서 저도 긴장을 안하기 시작하면서 말을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액티비티를 하고 싶으실 땐, 언제든지 그린팀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처음 반이 정해지면 첫 사진 처럼 저렇게 시간표를 뽑아서 줍니다!

제가 말한 다른 학원과는 굉장히 다른 시간표입니다!

저는 코어 B라서 월, 수, 금은 오후 1시반에 첫 수업 시작이고

화, 목은 오전 8시반에 첫 수업 시작이에요!

아주아주 저는 저의 코어가 마음에 꼭 듭니다 ㅎㅎ 저는 night person이라

시간표를 받고, 게시판에 붙어있는 반이랑 정확한 수업시간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주마다 레벨업 시험을 볼 수 있는데, 올라간다면 게시판에 마지막 사진처럼 이름을 보시고 반을 체크하시면 됩니다.

혹은 스페셜 수업을 변경한 경우에도 똑같이 확인하시면 돼요!

항상 금요일마다 체크하는 습관!

첫날은 따로 수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2시쯤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날씨가 너무 좋지 않나요???

밴쿠버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어느 시간대에도 사람들이 강아지 산책시키는 모습을 심심치않게 보곤합니다.

이렇게 공원도 중간중간에 많구요!

그냥 걸어다니면서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

다음날 부터 학원에 가는데, 긴장도 많이 되지만 새로운 경험에 신이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