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 시드니 ILSC Launguage school에서 어학연수중인 sunny입니다♡

오늘은 city 한가운데 위치한 Hyde Park에서 세계누들축제를 한다기에 찾아가봤어요ㅎㅎ 

알고보니 시드니에서 매년하는 축제이고 멜버른이다 골드코스트 등 다른도시에서도 진행된다고 해요ㅎㅎ

올해는 10월 11일~8일까지 일주일동안 진행했어요.

쌀국수, 파타야 등등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누들을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기때문에 면요리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한곳에서 다양한 요리를 맛볼수있어서 너무 좋았어요ㅎ

입장료는 무료이고! 다만 주류반입금지라서 입구에서 가방검사를 받은뒤 입장할수있었어요ㅎㅎ

(호주는 절대 길거리나 공원에서 술을 마실수없어요!)

드디어 입장! 

축제장은 쓰레기통과 테이블, 의자가 잘 구비되어있었고, 중간중간 공연같은것도 볼수있었어요ㅎㅎ 조금 늦게가면 앉을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푸드마켓다보니 뭔가 특이하고 맛있는 부스는 정말 줄이 길어서 30분 대기는 기본이더라구요! 

중국 딤섬부터해서 필리핀식 바베큐, 닭코치, 말레이시아음식, 태국음식, 한국 치킨, 도넛과 와플, 수플레 핫케이크, 오코노미야끼, 햄버거, 메시나 아이스크림(호주에서 유명한 젤라또 아이스크림) 등등 누들축제라고 해서 누들이 중심일줄 알았는데 누들아닌 메뉴들도 굉장히 많았어요ㅎㅎ

특히 Flying noodle이라고해서 젓가락이 꽂혀 면이 하늘을 나는것처럼 데코를 해놓은 요리가있었는데 인스타용으로 인기가가장 많았어요ㅋㅋ 줄이너무길어서 사먹는걸 포기했답니다ㅋㅋ

몇가지 음식을 먹은바로는 대부분 다 맛있지만 축제가 그런지 가격대비 양이 너무 작았어요ㅎㅎ 그래도 정말 흥겨운분위기라 주말저녁 시드니의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한번쯤은 가보는걸 추천드려요^^

이상 시드니에서 유학중인 sunny였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