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 시드니 ILSC language school에서 어학연수 중인 sunny입니다~~^^

오늘은 시드니 달링하버에서 kpop 라이브 콘서트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한번 가보았습니다ㅎㅎ 

언프리티 랩스타에 나왔던 치타가 온다는 소식을듣고 한달음에 갔어요^^

위치는 city중심가의 핫스팟 달링하버 스퀘어 였어요!

(이 건물에 도서관이 있는데 새로지어서 깨끗하고 혼자 공부하기에 너무 좋아요!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

저녁 5시반부터 시작한다기에 5시쯤 도착했는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많이 모였더라구요ㅎㅎ

사실 저는 한국인들이 대부분일줄 알았는데 아시아인들(중국, 대만, 태국, 홍콩 등등)에게 kpop이 이렇게 인기가 좋을지 눈으로 보니 정말 실감이 났어요!

먼저 10대 어린 친구들이 kpop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었어요~ 정말 연습을 많이 했는지 너무 잘춰서 놀랐어요ㅋ 관객들 반응도 너무나 뜨거웠다는ㅎㅎ

7시쯤되자 버벌진트 공연이 시작되었어요ㅎㅎ

외국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는지 영어를 굉장히 잘하더라구요~ 대표곡인 좋아보여 라는 노래가 나오자 다들 따라 부르며 분위기가 무르익어 갔어요ㅎㅎ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치타가 나오자 

역시나 관객들 반응과 환호성이 가장 좋았답니다!!ㅋㅋ

등장때부터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와 관객들 반응을 이끌어내는 무대매너가 너무나 좋았어요ㅎㅎ

처음에 간단한 인사말을 듣고 저는 영어발음이 너무 좋아서 영어를 잘하는줄 알았어요ㅎㅎ 

그런데 남자 통역사분이 바로바로 통역해주었어요ㅎㅎ

시드니가 첫 방문인데 시드니가 이렇게 더울줄 몰랐다며 중간중간 토킹시간때 말을 너무 잼잇게 하더라구요

대표곡인 MY Number라는 곡을 불렀는데 너무너무 신나고 흥이 절로 났답니다ㅋㅋ 이날이후로 저는 치타의 팬이 되었어요ㅋㅋ

먼 타국에서 이렇게 한국공연을 보게 될지 생각도 못했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이런 공연도 볼수있어 너무너무신나고 한국 kpop의 정말 인기를 실감하게 된 날이었어요ㅋㅋ 괜히 한국인이라는 뿌듯한 자부심이 생기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