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서 생활하고 있는 생생서포터즈 강혜란입니다^^*

이번에는 밴쿠버 현지에서 생필품은 어떻게 구하면 좋을까 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어학연수를 할 때 짐을 얼마나 꾸려야 할까? 이게 과연 필요할까? 현지에서도 팔까?

등등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고민이 많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 어학연수를 준비하면서 고민이 정말 많았답니다. 옷가지, 화장품 등등...

며칠을 골머리 앓았던 것이 생각나네요. 하지만 너무 걱정마세요.

캐나다도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랍니다.

많은 것들이 있고, 우리나라 제품을 대체할 제품들이 정말, 정말 많습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릴 가게는 정말 현지인들도 유용하게 이용하는 상점이랍니다.

바로 ‘달라라마’ 라는 상점이에요.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다이소 같은 곳이지요.

다른 점이 있다면 다이소에서는 팔지 않는 여러 가지 음식도 판다는 점...!

가격은 대개 1달러에서 4달러 정도 합니다.

과자는 물론, 음료, 학용품, 식기, 휴지, 주방세제, 수건, 양말, 뭐...

정말 너무 다양하게 팝니다. 없는 것이 없어요.

(달라라마에서는 1.25달러에 팔리고 있는 미닛메이* 음료수...)

여기서 제일 신기하다고 느낀게, 달라라마에서는 분명 1.25달러로 파는 것을

다른 슈퍼에 가면 4달러? 그정도로 팔고 있다는 것이에요.

성분이 다른 건가 싶으면서도 살펴보면 똑같은 상품이거든요.

그래서 여기서는 가격비교가 필수구나 싶었어요ㅎㅎ

싸게 살 수 있는데 굳이 비싼 돈 주고 살 필욘 없잖아요.

꿀팁, 여러분 달라라마에서 물건을 먼저 찾아보시고 없으면 다른 곳을 가보세요!

한 곳 더 소개해드릴까 해요. 제 홈스테이 5분도 채 안되는 거리에 달라라마가 있고,

T&T 라는 슈퍼마켓... (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큰데, 우리나라의 홈플러스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되실 거에요!) 가 있습니다.

밴쿠버 곳곳에 있습니다.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제가 여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7시 30분 이후에 가면 도시락 떨이를 합니다!!!

무려 5.99달러짜리 도시락을 3.5달러에!

보이시죠, 덧붙여진 떨이용 가격표를...ㅎㅎㅎㅎㅎㅎ

제가 처음에 갔었을 때가 7시 30분 이후였는데, 아주 운 좋게 떨이를 알게 되었지요. 후후...

여기서 밥 차려 먹는게 여의치 않으면 T&T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그리고 현지에서는 야채를 먹기가 쉽지 않아요. 정말로요ㅠㅠ...

홈스테이를 하시는 유학생들은 느끼실 부분인데, 야채를 사놓으면 다 먹지를 못합니다ㅠㅠ

저는 그랬어요. 혼자 먹으려니 양이 많아서 썩어서 버린 야채 양도 상당하죠.

버리면 아깝잖아요... 그렇다고 야채가 싼 것도 아니고...

그러면 Safeway 라는 T&T 와 비슷한 규모의 상점이 있답니다.

거기서 샐러드용으로 잘라놓은 야채를 사서 드레싱과 드시면 좋아요~

밴쿠버에서 살아가면서 식비로 드는 비용이 장난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어떻게든 한푼이라도 아낄려고 정말 많이 고민하고 찾아보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이번 후기는 여기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 또다른 후기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