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포터즈 강지혜입니다!
오늘은 더블린에서 산책하기 좋은 곳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더블린은 하루에도 4계절이 있는 도시로 해가쨍쨍하게 뜨는날이 드문데요,
해가 뜨면은 더블린 사람들은 모두 파크에 가서 햇볕을 맞이합니다.
그 중에서 제가 시티에서 제일 가기 쉬운 두 장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첫번째로는 Stephen's Green이라는 공원 입니다.
1663년 이전까지는 자유롭게 가축을 방목하던 면적 24만 2,811㎡에 이르는 늪지였지만,
1663년 주택지와 방문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분할되었다.
그뒤 1877년 로드 아딜라운(Lord Ardilaun)이 법령에 의해 강제로 수용한 뒤 일반 대중에게 다시 공개하였다.
그 후 정원과 폭포, 호수 등을 포함한 조경사업을 위한 자금을 모집하여 오늘날과 같은 공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현재 공원의 면적은 10만 9,265㎡로서  다양한 식물과 꽃이 자라고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밖에도 호수, 폭포, 분수, 동상 , 벤치 등이 설치되어 있고 비둘기와 오리 등이 살고 있어 더블린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꽃도 심어져있고 오리들도 볼 수 있어서 아일랜드의 특유의 여유를 느끼기에 좋습니다.
두번째로는 Trinity College입니다.
약칭은 ‘TCD’이며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1592년 영국·아일랜드 여왕 엘리자베스 1세가
 옥스퍼드대학교와 케임브리지대학교를 모델로 하여 설립했으며 더블린에 기증했다.
당시 더블린대학교(The University of Dublin)의 단과대학으로 트리니티대학을 세웠으나 더 이상 다른 단과대학이
 설립되지 않으면서 더블린대학교의 유일한 단과대학이 되었다.
이에 따라 ‘더블린 트리니티대학’ ‘더블린대학교’ ‘트리니티대학’이라는 이름을 함께 사용한다.
성공회교도들에게만 입학을 허용하다가 1873년부터 모든 종교인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더블린 시내의 중심부에 대학 건물들이 흩어져 있으며 엔터프라이즈센터, 다이닝 홀, 의회 광장에 있는 19세기 중엽의 종탑(Campanile) 등
유서 깊은 건물들과 아름다운 광장들이 많다. 도서관(The Old Library)의 롱룸(Long Room)에는 9세기에 만들어진 복음서 ＜켈스의 서 The Book of Kells＞를
포함하여 많은 고서가 소장되어 있다.
 날씨 좋을 때 이 두 곳 방문해 보셔서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서포터즈 강지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