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서 생활하고 있는 생생서포터즈 강혜란입니다^^*

이번에는 캐나다 현지에서 사용할 은행계좌를 개설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다들 유학을 준비하면서 많이들 캐나다에서 사용할 체크카드를 만들어 오시는데요,

저도 그들 중 한 사람이었답니다! 저도 하나은행에서 비바체크 카드를 만들어 왔었습니다.

하지만 긴 유학시간동안 매번 수수료가 붙는 한국카드를 쓸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캐나다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은행에서 통장을 개설 했지요~

혼자서 어떻게 은행에 가서 계좌를 개설하며, 상담동안에도 계속 영어를 써야할텐데,

라는 걱정 1도 하지마세요ㅎㅎ 유학원에서 알아서 다 해주신 답니다.

제가 소개받은 은행은 BMO, Bank of Montreal 이었답니다.

실제로 많은 유학생들이 사용하시는 은행이에요^^

저는 이곳에서 통장을 개설했어요. 밴쿠버 도서관의 맞은편에 있는 BMO 지점!

나름 이곳의 자랑인 소 동상도 한 장 찍어주었어요ㅎㅎ

저도 처음에는 영어로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었습니다^^; 담당해주시는 분이 한국분이셨거든요! 하하

일단 들어가시면 마련되어있는 의자에 앉아 대기를 해줍니다.

한국에서는 대기표를 뽑아야 하지만, 캐나다에는 그런 것이 없어요!

그냥 오시는 순서대로 앉아서 대기합니다.

은행원분들이 다음 차례~ 하시면 가면 되어요!

그리고 유학원에서 소개받았다, 하시면 담당 은행원 분께 배정이 되고,

은행 계좌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고요! 헤헤

아 참, 은행 계좌 개설시에 여권과 자신이 머무는 주소 같은 것이 필요하니

유학원에서 주셨던 각종 프린트물을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다른 건 몰라도 여권은 꼭 챙겨가시길! 없으면 당연히 개설 못합니다. 하�K

은행 계좌 개설시 10$ 정도 든 것 같네요. 그리고 가져간 돈을 모두다 넣어줍니다.

저는 한달에 30번 수수료 면제 혜택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5$정도만 더 주면

무제한으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더라고요.

저는 현금으로 자주 쓰고 귀찮기도 해서 안 바꿨지만, 카드 사용이 편하신 분들은

꼭 옵션 바꾸세요 ㅎㅎㅎ 안그러면 수수료 폭탄 받아요...

짜잔~ 카드는 이렇게 파란색으로 본새나게 생겼어요. 예쁩니다.

(중요한 정보는 가려주는 센스 ㅎㅎ)

그리고 개설을 마치면 한국에서 현지로 송금할시 필요한 정보가 적힌 프린트물을 주십니다.

꼭꼭 잘 챙겨놔야 돈이 부족할 때, 부모님 찬스를 받을 수 있겠죠?

어떤가요 생각보다 은행 계좌 개설하기 쉽지 않나요?

그럼 이상으로 이번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