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다녀오고 바쁘게 사느라 꽤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그렇지만 매니저 누나의 도움을 잊을 수 없기에 이렇게라도 글을 남겨봅니다!

 인연은 15년부터 시작됐어요. 군대 전역 후 바로 워홀을 갈 예정이었지만 무산되고 여러 방면으로 워홀, 유학관련 정보들을 찾고 있었습니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던 박람회도 가보았고, 다른 유학원들도 가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감자유학원이 끌렸습니다.

 왜냐하면 이은지 매니저 누나를 만났기 때문이죠 ! 

 그때 생각에 유학원 매니저라하면 아무래도 프로그램이나 학생들을 많이 유치하려고 푸쉬하는 느낌을 많이 받곤 했습니다.

 하지만, 은지 누나는 조금 달랐습니다. 일단 상담자체를 정말 친누나처럼 해주셨구요, 친한 선배같이 해주셨어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루게 된 워홀이 결국엔 17년 2월에 가게 되었습니다. 약 2년간을 상담을 꾸준히 이어왔어요.

 어떠한 보상이나 실적을 바라고 하는 보상이 아니라, 진심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유학 프로그램을 감자유학에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간 과정에서 굉장히 학생들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은 것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상담자, 학생의 눈높이를 맞춰주시려고 하세요. 정말 놀랐던건 누나 본인의 전공이 아닌 부분들에 대해서도 공부하신다는겁니다! 저는 공대생이었고, 공대생이 필요한 영어 부분와 프로그램을 조금 더 고려해주셨어요. 그래서 더 신뢰감이나 편안함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유학을 가고 싶은데에는 각자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상담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고려해주신다는게 좋았습니다.

둘째, 본인의 개인 시간을 할애해서 학생들을 봐주십니다. 물론 유학은 영어나 다른 언어를 배우는 과정입니다. 잘하려고 가는거죠. 하지만, 본인이 얼마나 준비하고 가는가에 따라 얻어오는 것이 많을 수도, 적을 수도 있습니다. 

 이 점을 말씀해주시면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시고 체크까지 해주십니다.

 아, 너무 장점만 말했나요? 

 단점이 있다면... (너무 바쁘세요...ㅋㅋㅋ) 근데 바쁘시다는건 그만큼 많은 학생들의 신뢰를 받고 신경도 써주신다는 이야기겠죠?

 그렇다고 소홀히 해주시는 부분은 절대 전혀 없습니다!!!

 유학관련 이야기 말고도 사실 저는 잡담도 많이 나눴는데요, 정말 가족처럼 신경쓰고 상담해주십니다. (제가 잡담을 좋아해서...)

 더 말하자면 밤을 새고도 남을 것 같은데요. 

 너무 길면 또 궁금증이 없으니, 나머지 부분들은 직접 이은지 매니저 누나와 상담해보시면서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그럼 저는 이만 줄이겠습니다.

이 글을 빌어서 다시 한번 더 이은지 매니저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