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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1
경력년수
380
누적학생수 (2019년 기준)
 - 혼자가 아닌 삶에 감사합니다
<첫 번째 일상 중>
사람이 재산임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요즈음은 참으로 감사한 삶을 보내고 있다. 길지 않은 시간을 홈스테이 엄마로 살아오며 상대방에 대하여 실망과 후회가 많았던 시 간을 보내온 게 사실이었다. 많은 이들은 기쁜 일이 있을 때보다 슬픈 일이 있을 때 내 사람 을 알아볼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곤 한다. 며칠 전 겪었던 슬프고 당황 된 일에 내 아이들과 소중한 지인들의 마음이 아니었다면 감당하기 힘들 었을지 모를 그 시간을 떠 올려 본다. 며칠 전, 친정아버지의 위독하시다는 소식에 어찌할바를 모르며 발만 동동거렸던 나는 그 상황이 큰 부담으로 다가왔던 날이 있다. 집안 의 애경사에 우리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한 생활을 하고 있는터라… 마지 막이 될 지 모르는 아버지와의 이별 준비를 홀 로 해야 한다는 쓸쓸함은 어느 때 보다도 큰 갈등이 되었었다.
그렇게 안절부절 하던 시간에 지인에게 전화 가 왔고, 사정을 이야기하는 중에 건네 오는 말 은…
‘이 곳은 우리 어른들이 알아서 잘 돌보고 있을 테니, 남편과 함께 다녀오라’ 는 말씀이었다. 홈스테이의 일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마 음이 있다고 돌볼 수 있는 일이 아님을 너무 잘 알기에 머뭇거렸지만, 동생 같은 내가 온전 히 염려되어 주신 말씀임을 잘 알기에 염치없게 도 받아들이며 한국을 오게 되었다. 인천 공항 에 착륙하자마다 확인이 된 아버지의 소천소식은…이렇게 소중한 분들이 도움을 주지 않았다면 장례조차도 제때에 할 수 없었을 지 모르는 불효녀 가 될 수 있었던 상황을 면하게 하였으니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이다. 4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시간은 흘렀고, 캐나다 휴대전화를 들여다볼 여유가 있었을 때, 나는 한번 더 내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으로 눈물이 흘렀다. 대학생인 우리 집 코디네이터 들은 각자가 요리를 만들기도 하였고, 동생들 을 보살피는 등의 사진으로 내게 일일이 소식 을 전해 놓았으며 잘 지내고 있으니 할아버지 잘 보내 드리라는 기특한 말들에……,8년의 세 월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
주변 어른들의 시장 봐주기와 간식 등을 갖 다 주시는 수고에도 고개는 숙여지고,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들의 정 스러움이 얼마나 값진 것 인지 감사하며 웃을 수 있는 지 금은 그래도 참 괜찮게 살아왔다는 뿌듯함이 내 진심이다. 한국에서의 3일도 그러하였다. 멀 리서 소식을 전해 들은 아이들 부모님과 친구 들, 밴쿠버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의 지인들, 모 든 분들이 한 걸음에 달려와 함께 슬픔을 나 누는 따뜻함은 지난 시절 평범하지 않았던 생 활이 가치있는 삶이었다는 생각에 흐뭇함도 느끼게 되었다.
솔직히, 후회가 많은 8년이었다. 나도 대부분 의 유학생 부모처럼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친 구가 되고 싶었던 기억도 있었고, 가족만이 누 릴 수 있는 평온함 이나 자유함 이 많이 그리웠었던 것도 사실이다. 많은 아이들을 위해 희생 인 줄 알았던 지난 시간들이 지금에 와서 고백 하건데…나와 가족을 지탱해 주었던 매개체였 음을 반성하여 본다. 되돌아보면 아이들에게 내가 주었던 손길이나 마음보다도 그들이 나 에게 주었던 사랑이 더 큰 것임을 속 좁은 나 는 미리 알지 못 하였다. 그렇게 핑계처럼 억울 해하던 시간은 주변 사람들의 위안과 기도로 보호 받고 있었다는 현실을 너무 늦게 깨달은 것이 부끄러울 뿐이었다. 이렇듯, 부족한 것 투성이인 나는 아이들과 내 사람들을 통하여 얻은 따뜻함과 함께 하는 동질감으로 앞으로 살아가며 만나게 될 또 다른 인연들에게 고스란히 갚아야 할 빚인 것이다. 이제는 좀 더 성숙해진 아이들의 어미이자 이모여야 하는 이유 도 받은 많은 것에 대한 책임인 것이다. 훗날, 우리 아이들의 기억속에 나는, 너그러움과 따뜻 함으로 남아있길 바라며 마침표를 찍어보려 한다.

<두 번째 일상 중>
지난 소식에 우리 집 두 아이의 인터뷰를 거 론한 적이 있다. 아이들의 의젓한 기다림은 좋은 소식으로 돌아왔고, 학업과는 별개로 사회 인으로 한 걸음 나아가게 될 도전이 된 것이 다. 많은 캐네디언 젊은이들은 학업과 일을 병 행하며 생활하고 있다. 대한 민국의 많은 부 모님들이 속 마음은 부러울지 모르나 표면적으로는 이러한 삶보다는 학업에 열중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어 가길 바라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 집도 별반 다르지 않는다. 오랜 시간 아이 들의 성장 과정을 직접 겪지 않은 부모님들은 내 아이의 성향과 학업 기본 능력 또는 사회성 을 자세히 알지는 못 한다. 가깝다고 여겨졌던 혈육의 관계도 마찬가지였다. 무엇을 좋아하 고 집착하는지 와 장단점이 무엇인지 알지 못 함을 느낄 때마다 많이 조심스러운 것이 내 입 장이다. 두 ,세가지를 병행하는 활동이 가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 비하여 한 가 지의 활동도 겨우 해 내는 에너지를 가진 조카 아이를 어떤 식으로 표현하고 이끌어 가야 하는지는 가족을 만날 때마다 답답해지는 일이 생기기에 어려운 관계인 것이다. 처음 시작하 던 시절에 주변 사람들은 가족을 돌보는 것 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귀뜸 하며 길지 않은 인연을 맺으라고 권유도 했던 기억이 있다. 그 때는 그들의 말이 마음에 들어오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언제나 열심으로 살았던 내 삶 의 방향은 틀리지 않을 것이라는 고집으로 지 금까지 온 것이다. 거기에는 내 아이들이 어른 이 될 것이라는 현실을 인지하지 못한 오류가 있었다. 어린 시절 말 잘 듣고 계획을 따라오던 숙녀는 어느 사이 자라서 자신만의 고집이 생 겼고, 자신만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어른이 된 것이다.
함께 살아온 나도 짐작 못 했던 아이들의 모 든 것을 낳아 주신 부모님들이 기억하기는 더 더욱 쉽지 않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화가 필요하고 중간 역할자인 아이들의 말 한마디, 숨 소리 하나가 중요한 것이다.
부모님들 생각도 외국에서 자라고 학업을 이 어가는 아이들의 삶이 한국에서 성장하여 준비 하는 젊은이들과는 조금은 다른 것을 받아들 일 필요가 있는 것이다.
각자의 계획과 에너지에 맞게 인생을 설계하 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인정하여 주는 것이 가 장 값진 부모님들의 서포트임을 알아 주기를 바라여 본다.

나는 완벽한 사람이 절대 아니다. 다만, 아이 들을 돌보며 그들의 멘토가 되어 주는 귀한 자리에 있음을 항시 기억하려 노력할 뿐이다. 이들이 가는 길이 가시밭 길이 되지 않기를 오늘도 소망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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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밴쿠버 조기유학 센터] 델타 교육청 교장선생님의 깜짝 이벤트

 

델타 교육청 총괄 교장, 캐런 박사께서 감자유학 밴쿠버 조기센터 학생들의 뛰어난 학업성과 축하와 센터 관리자들의 학생관리 노고에 감사한다는 깜짝 이벤트 영상을 제작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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