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유학 센터
게시일 | 2015-03-09
안녕하세요. 미★이에요. 캠프를 다녀오고 이렇게 인사를 드리네요. 꾸벅
저는 이번 겨울방학에 미국으로 다녀왔구요. 엄마가 이것저것 챙겨줘서 잘 다녀 올 수 있었어요.
사실 저는 혼자서 뭔가를 한다는게 겁이 날때가 많았거든요. 학원을 다닐때도 친구랑 함께 가야 가고 그래서
스스로 한다는게 겁이 났어요. 엄마가 미국을 가라고 했을때도 처음에는 가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다녀와서 벌써 한국에 있네요.
하지만 정말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족들이랑 해외여행을 다녀봤지만 혼자서는 처음이니...겁도 났지만
미국 친구들을 만나 직접 대화하고 마트도 가고 홈스테이 가족들이랑 교회도 가고 뉴욕여행도 가고 했어요.
혼자 해냈다는 그런 마음에 뿌듯했어요 자신감도 생기구요.
한국에서 영어학원도 다녀보고 엄마가 과외도 시켜줬는데 사실...재미가 없었거든요.왜 해야될까...생각도 들고 어렵고;;
이번 캠프를 다녀와서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영어가 재밌고 그래서 엄마한테 학원을 등록해달라고 했거든요
엄마가 놀라시더니...눈물을 글썽거리더라구요.
제가 그렇게 영어공부를 안할려고 했다나.....ㅋㅋㅋㅋㅋ
미국에서 함께 했던 소미도 보고싶고, 리차드도 보고 싶고, 탐 티쳐도 보고 싶어요.
엄마가 이번 영어시험에 성적이 오르면 또 보내준다고 하더라구요..열심히 해봐야겠어요!
친구들이 이상하다고 하는데 저도 모르게 영어로 자꾸 말하게 되요!!
암튼 감자유학선생님도 감사드리고 미국 선생님들도 감사드려요! 미국 또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