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유학 센터
게시일 | 2014-09-04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아들을 둘이나 둔 준★, 민★이 엄마입니다.
우리집은 아들도 둘이고 둘다 개구장이에다가
영어공부는 엄마가 시켜야 겨우 앉아서 하는 꾸러기들 입니다.
언제나 엄마인 제 욕심도 많아서 영어 학원도 따로 보내고 있지만
늘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이해는 잘 하는데 영어로 말하는 자신감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이 아빠랑 상의해서 필리핀 영어 캠프를 보냈죠.
혼자 보내기엔 둘째아이가 좀 어려서
이번에 형을 보낼때 같이 보내었는데, 그래도 역시 걱정이 좀 많았죠.
이러다가 적응하는것도 힘들고 영어도 싫어하게 되지 않을까 말이예요.
근데 우리 아들들이 다녀와서 그 활발한 성격이 더 쾌활해져 왔어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국에서보다 영어 공부는 많이 했지만,
더운 필리핀이라 그런지 수영도 많이 하고, 야외 액티비티도 많이 가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러 명의 친구들이랑 함께 생활하는데가 가장 재미가 있었던거 같고,
자연스레 영어 공부를 하다보니 영어 공부도 자연스럽게 즐겁게 받아들인거 같습니다.
이 모든게 아무래도 캠프에 참여하셨던 필리핀 선생님들의 성격 덕분인 거 같기도 해요.
저랑 애 아빠도 좋아하지만, 무엇보다도 아이가 좋아하고 영어학원에서의 생활도 달라진 거 같더라구요.
우리 아들의 달라진 모습에 내년에는 저와 애 아빠와 함께 가족캠프를 신청해 볼까 생각중이랍니다!